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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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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호지영 세무사 "상속세 개편...절세전략 준비해야"

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컨설팅팀 세무사는 "최근 떠오르는 이슈 중 하나는 75년 만에 대수술에 들어가는 상속세"라며 "상속세가 대대적인 개편을 앞둔 만큼, 바뀌는 법안 내용에 적합한 절세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지영 세무사는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자산가들의 절세노트 훔쳐보기' 강연에서 "이번 상속세 개편에 따라 유산세가 유산 취득세 방식으로 전환되고, 인적 공제를 상향한다. 상속인들의 납세의무도 따로 부과하게 된다"며 "오는 2028년 예정된 법안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절세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호 세무사는 ▲상속세 개편 주요 내용 ▲유산 취득세 도입 이후 세금 부담 시뮬레이션 ▲상속 절세 전략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증여 등에 대해 강연했다. 호 세무사는 "물가 상승, 집값 상승으로 상속세의 공제 한도인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분들이 많아졌다"며 "지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상속세를 내는 사람의 비중이 14배 가량 올랐고, 이에 상속세를 개편하자는 움직임이 몇 년 전부터 생겨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가 중산층이 과도한 부담을 지고 있다는 공감대가 있는 만큼, 상속세 개편안은 18~20억을 기준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자산이 20억이 넘는 분들은 상속법 개편에 따른 새로운 상속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주문했다. 호 세무사는 "상속세가 유산 취득세로 변경되면서 인적 공제가 상향되고, 상속 시 납세의무도 상속분에 따라 별도로 부과하게 된다"며 "최적의 분배 방안을 마련해, 상속 시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호 세무사는 생전에 가족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에도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증여 순서에 따라서도 증여세를 줄일 수 있다. 증여 시에는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 수증자의 소득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 공제 기준이 지난 10년간이라는 부분도 인지해야 한다"며 "혼인·출산 시에도 증여에 대해 별도의 공제 한도가 제공되는 만큼, 증여 시 최적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호 세무사는 마지막으로 "향후 개편되는 법안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 각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절세 전략을 세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3-26 13:22: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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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김영익 "저성장 이어질 것…탄력적 대응 능력 갖춰야"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은 "세계 경제는 장기적으로는 성장하지만,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가 번갈아 찾아온다. 올해는 급격한 위기보다는 저성장에 가까울 것"이라며 "저성장은 차별화를 의미한다. 경쟁력 있는 기업은 더 많이 가져가지만,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된다"고 말했다. 김영익 소장은 지난 25일 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지난 2020년 당시 세계 경제는 마이너스 2.8%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처음이었다"며 "2021년에는 경제성장률이 6.3%로 크게 반등했지만,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 기업 등 경제주체의 지출도 빠르게 늘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채를 통해 경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선진국은 정부의 부채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는 기업 부채가 빠르게 늘었다"며 "한국 또한 부채로 성장한 나라로, 기업의 부채가 많은 만큼 가계부채가 늘고, 다시 소비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구조적인 저성장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업과 가계의 부채 수준은 높지만, 우리 정부의 부채 수준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라며 "정부가 조만간 추경 예산을 편성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소장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세계 경제 ▲트럼프 2기 출범과 정책 방향성 ▲환율 전망과 국내 경제 영향 ▲개인과 기업의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김 소장은 "세계 경제가 약 5년간 성장 부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등장했다"며 "트럼프는 미국은 쇠퇴하고 중국이 커지는 와중, 미국이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부채는 GDP 대비 120%의 막대한 수준으로, 트럼프는 미국의 막대한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안보에는 회비를, 무역에는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며 "관세를 통해 세수 부족을 극복하고, 금리를 인하하고, 석유 생산을 늘려 물가를 낮추겠다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상되는 시나리오로는 G1과 G0 시나리오가 있다. G1은 미국이 중국을 누르고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는 시나리오이며, G0은 각 지역에서 미국, 중국, 브라질과 같은 지역 강국이 자리를 잡는 양상이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에서는 개인이 은퇴 후에도 근로소득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8%로 전망했고, 오는 2040년에는 경제성장률이 1% 이내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성장률이 낮은데 금리만 오를 수가 없다. 금융소득이 감소세인 만큼 100세까지 건강과 근로소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職)은 영원한 게 아닌 만큼 은퇴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업(業)을 마련해야 한다. 금리가 계속해서 내려갈 전망인 만큼 대출은 변동금리로, 예·적금은 고정금리로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탄력적 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경제주체의 부채가 너무 많고, 정책적 대응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소득 차별화 때문에 자식세대가 부모세대보다 가난해졌고, GDP가 늘어나는 와중에도 중간 가구의 실질 소득은 줄어 들고 있다. 그러면서 소비도 줄어 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업 내에 존재하는 기업의 수가 계속 줄어들 것이다. 생존하기 위해선 경제의 흐름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앞으로 경제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도 경제 추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로버트 실러 교수가 제시한 '금융민주주의'라는 개념이 있다. 모두가 금융을 공부하고, 금융으로 부자가 돼야 한다는 개념이다"라며 "모두가 금융을 통해 부를 일궈내는 '금융민주주의'의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6 13:12: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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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청년 독박' 논란…'구조개혁'이 해법?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금개혁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 인상을 골자로 한 개혁안이 청년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겼다는 지적이다. 여·야 지도부는 향후 구조개혁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방침이지만 논의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험료율은 해마다 0.5%포인트(p)씩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즉각 인상된다. 보험료가 점진적으로 인상되는 반면, 소득대체율은 즉각 인상돼 기성세대에 유리한 구조다. 개정안 통과 이후 여·야 3040세대 의원 8명은 이번 연금개혁 논의에서 청년이 소외됐으며, 미래에 보험료율을 부담하게 될 청년 세대야말로 논의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냈다. 이들은 지난 20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본회의 표결에서도 반대표를 던졌다. 이들은 "이미 수급 연령이거나 불과 수년 내에 수급 대상에 들어가게 되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세대가 받을 돈은 인상하면서 보험료 부담은 젊은 세대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이 존재한다"라며 "그러므로 (향후 구성될) 연금특위는 구성부터 3040세대 의원들이 절반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연금개혁의 주축이 됐던 여·야 지도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연금특위에서 논의될 구조개혁을 통해 세대 간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연금 문제를 세대와 세대가 싸우는 방식으로 풀어선 안된다"라며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구조로 연금 개혁특위가 구성되도록 당 지도부나 국회의장에게 의견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3040세대 국회의원들이 향후 구성될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 3040세대 의원이 절반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이런 요청을 수용해 향후 연금특위 구성 시 (여당에서는) 3040세대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야가 향후 연금개혁 논의에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실제 입법까지 난항을 예상하고 있다. 자동조정장치를 비롯해 앞서 논의됐던 구조개혁안들이 청년 세대에 불리한 부분이 있어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국민연금의 구조개혁 방안으로 '자동조정장치'를 제시했다. 출생률과 기대수명 등 사회적 변수에 따라 지급액과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제도다. 출생률 반등 없이는 지급액 감소가 필연적인 만큼, 청년 세대에서 반발할 가능성도 크다.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대한 여·야 간 견해차도 명확하다. 여당은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지급액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 삭감 장치'라며 반대하고 있다. 전진숙 민주당 의원실은 자동 조정 장치 도입 시 전 세대에 걸쳐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21% 삭감될 것으로 추계했다. 정부는 재정안정을 위해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시는 분은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하시고, 일각에서는 소득대체율이 다른 나라보다 낮은 상황에서 장치를 도입하면 자동으로 (수급액이) 삭감되는 것은 아니냐 하고 반대 의견을 내신 만큼 특위에서 더 논의하기로 했다"라며 "연금을 담당하는 장관으로서는 자동조정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3-26 09:35: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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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개회사/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 모색하길"

요즘 세상이 안팎으로 혼란스럽습니다. 국내에서는 정치 리스크가 고조하고 있고, 국외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관세전쟁을 빗겨갈 수 없는 만큼, 대외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는 뉴스가 쏟아집니다. 경제성장률도 1%대로 하락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 2의 외환위기가 올 수 있다는 위기론도 부상합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국내의 금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융이 버텨준 덕에 위기 속에서도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금융인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힘듭니다. 각자 은퇴 준비와 재테크를 준비해야 합니다. 늦었다 할 때가 가장 빠른 순간일 수 있습니다. 우물쭈물해서는 안됩니다. 본인의 삶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식, 손주에게도 좋은 가족으로 남기 위해 돈이 더 필요한 세상입니다. 각자 저출생, 고령화, 가정생산성 저하, 수축 경제의 지속 속에서 활로를 찾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답을 찾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가운데 어느 쪽이 유효한지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산가들의 절세 전략에서도 의미를 얻고,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 전략을 모색하는 그런 공감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3-26 08:24: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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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VIP 티타임…현장 이모저모

지난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은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등 주요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깊어지는 저성장의 늪에서 주식·부동산·절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작지만 확실한 재태크'를 주제로 마련됐다. 은퇴 후 노후 준비, 재테크, 상속 등을 주제로 한 만큼, 이날 참석자는 은퇴를 준비하는 50대 이상 중년층과 자산 관리가 필요한 노년층이 주를 이뤘다. ○…VIP 티타임에 참석한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최근 직원들 사이에서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닌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보하를 정말 잘 표현한 '퍼펙트 데이즈'라는 일본 영화가 있다"며 "잔잔한 감동이 오고 일상이 얼마나 귀중한지 생각하게 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은 명동이 중국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면서, 유명 식당들의 맛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근처 광장시장에만 가도 절반 이상이 중국인 관광객인 것 같다고.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맛있는 식당은 많아졌는데 요즘엔 예약을 받지 않는다"며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데 일행이 다 도착해야만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곳도 많아 손님들을 초대하기가 어려워졌다"라고 공감. ○…현장 분위기도 열기를 띠었다. 강연장은 재테크와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로 가득 찼고, 강연자들은 참석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힘찬 호응을 끌어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강연 내용을 촬영하는 셔터 소리도 수시로 들렸다. 강연 이후에도 강연자들을 향한 참가자들의 질문 공세도 이어져 눈길. 한 70대 참석자는 "금융 소득만으로는 노후를 준비할 수 없다는 소식에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방문했다"라며 "강연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 좋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도 재밌었다. 강연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휴대전화로 촬영도 여러 차례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3-26 08:23: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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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사 "75년 만에 상속세 대수술…절세 전략 준비해야"

호지영 우리은행 세무컨설팅팀 세무사는 "75년간 유지됐던 상속증여세가 대수술을 한다"라며 "상속증여세가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과도기에 선 만큼, 개편 내용을 파악하고, 절세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호지영 세무사는 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기조강연에서 "이번 상속세 개편 방안에 따라 유산세가 유산 취득세 방식으로 전환되며, 인적 공제를 상향한다. 각 상속인들의 납세 의무도 별개로 부과하게 된다"라며 "상속증여세 개편안이 2028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로운 절세 전략을 준비해댜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호 세무사는 ▲상속세 개편 주요 내용 ▲유산취득세 도입 이후 세금 부담 시뮬레이션 및 절세 전략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증여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호 세무사는 "여·야가 중산층이 과도한 부담을 지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는 만큼, 상속세 개편안은 18~20억을 기준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자산 수준에 따라 절세 전략을 새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5 16:30: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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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 "당분간 저성장 국면 지속…대응 준비해야"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은 "100세 시대에는 노후에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근로 소득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적으로 저성장과 양극화가 심화하는 만큼, 기업도 탄력적 대응 능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익 소장은 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기조강연에서 "경제란 성장하지만, 경제성장률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등락한다"라며 "세계적으로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 주체의 부채가 전보다 늘어난 만큼, 향후 5년 간은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소장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세계 경제 ▲트럼프 2기 출범과 정책 방향성 ▲환율 전망과 국내 경제 영향 ▲개인과 기업의 대응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소장은 "세계 경제에서 미국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있으며, 환율 변동에도 대응해야 한다"라며 "국내 경제는 1분기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내겠지만, 2분기부터는 점차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5 15:16: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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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장학생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5년도 다문화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공동 출연해 설립한 국내 금융권 최초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이다. 13년간 약 6700명의 학생에게 8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문화·복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다문화 장학사업 지원대상은 초·중·고·대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으로, 정원은 지난보다 200명 늘어난 1000명이다. 장학금은 학업, 특기, 특별 등 총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학업장학금은 학교생활 및 학업 향상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총 950명을 선발하며, 특기장학금은 특기 및 재능을 보유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장학금은 법무부와 협력해 난민, 미등록 이주아동 등 사각지대 다문화 자녀 20명을 별도 선정해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진로탐색 ▲학습컨설팅 ▲장학생 교류활동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장학금 사용 계획과 목표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학금 사용계획 및 서류 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의료계, 법조계, 연예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눈부신 성장을 이룬 사례들이 많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5 14:24: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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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스마트 트레이딩 서비스 'AI 그리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사 웹·앱 내 스마트 트레이딩 서비스 'AI 그리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리드 봇은 해외 주요 거래소에서 투자 전략의 핵심 도구로 활용되는 등 변동성 시장에서 검증된 알고리즘이다. 코인원 'AI 그리드'는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이용자가 설정한 가격 범위 내에서 저가 매수, 고가 매도 주문을 반복하며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코인원의 AI 그리드의 가격 범위는 하단의 경우 현재가의 30%, 상단은 400%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가격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총 17개 가상자산의 AI 그리드 매매를 지원하며, 추후 지속적으로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AI 그리드 이용을 위한 최소 투자 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설정한 그리드 수와 가상자산 종류에 따라 필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그리드 생성 단계에서 단기, 중기, 장기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고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시장 데이터 기반의 추세 분석 알고리즘이 최적의 설정값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코인원 AI 그리드는 감정적인 판단 없이 설정된 규칙대로 거래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고 일관된 투자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AI 그리드를 통해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효율적인 자동화 투자 전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5 09:38: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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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스포츠 열풍'…은행 '야구-축구 특화 상품' 눈길

프로야구(KBO)와 프로축구(K리그)가 흥행을 지속하면서 은행권이 취급하는 스포츠 특화 상품도 눈길을 끈다. 각 지방은행은 매년 선보인 '응원 예·적금'의 우대금리 요건을 추가해 응원의 재미를 더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은행 앱에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도 프로축구 응원 예·적금을 선보였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은 지역 연고지 프로야구팀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응원 예·적금'을 선보이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이달 '롯데자이언츠 승리 기원 예·적금'을 출시했고, 광주은행도 지난 1월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을 선보였다. iM뱅크도 삼성라이온즈 관련 예·적금 상품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각 지방은행은 매년 응원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응원 예·적금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워서다. 지난 22일 개막한 프로야구는 개막전에 이어 23일 경기에서도 전 구장 매진을 기록했고, 이틀 간 관객 수도 22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프로야구와 응원 예·적금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 지방은행은 스테디셀러인 '스포츠 예·적금'의 우대금리 요건을 개선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시즌 성적에 더해 승리 수, 타율, 안타·도루 등 요건을 추가해 상품의 재미를 더했다. 부산은행은 올해부터 롯데자이언츠 예·적금의 우대금리 요건을 승리 수로 변경했다. 롯데자이언츠가 시즌 동안 승리한 경기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포스트 시즌 진출 및 우승 시에만 우대금리를 제공했다. 광주은행은 기아타이거즈 예·적금의 우대금리 요건에 홈런, 도루, 팀 타율 등을 추가했다. 기아타이거즈의 시즌 성적에 더해, '40홈런-40도루 타자 배출', '팀 타율 3할 이상' 등 이벤트 요건을 추가했다. KBO 타이틀 스폰서(대회의 명명권을 가진 최대 후원 기업)인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선보인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올해는 출시하지 않았다. 대신 자사 모바일 뱅킹 앱 '쏠뱅크'에 프로야구 응원 플랫폼 '쏠야구 플러스'를 선보였다. 쏠야구 플러스에서는 미션을 수행하면 지급되는 '야구공'을 통해 입장권, 유니폼 등 상품에 응모할 수 있고, 향후 MVP 선정 등 응원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15일 개막 이후 흥행을 지속 중인 프로축구(K리그)에도 응원 예·적금 상품이 등장했다.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리그 우승적금'을 선보였다. 가입 시 응원팀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팀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광주은행도 광주FC 경기 관람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광주FC적금'을 출시해 광주FC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여느때보다 뜨거운 만큼,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라며 "지난해에도 각종 응원 예·적금이 한도 소진으로 조기에 완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올해도 스포츠 관련 상품이 많은 성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5 07:58: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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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보금자리론, '1·2자녀 가구 요건 완화·혜택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저출생 문제 대응과 소상공인·비수도권 소재 주택 소유자 지원 강화를 위해 보금자리론 요건을 오는 4월부터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건 완화에 따라 2자녀 이상 가구는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1·2자녀가구가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때 부부 합산 소득요건이 완화된다. 아울러 소상공인, 비수도권 소재 주택, 상속·증여로 인한 주택취득 때에는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신혼가구 우대금리 폭을 기존 0.2포인트(p)에서 0.3%p로 확대하고, 2자녀 가구를 위한 우대금리(0.5%p) 요건도 신설한다. 1·2자녀 가구에 대한 보금자리론 소득요건도 1000만원씩 완화해 주택구입 실수요자의 대출신청 문턱도 낮췄다. 이에 더해 취약부문 지원 차원에서 ▲소상공인 ▲비수도권 소재 주택 ▲상속이나 증여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생활안정자금 용도의 보금자리론 이용이 가능해진다. 보금자리론을 받고 3년 이내에 갚을 때 적용되는 중도상환수수료율도 0.2%p(0.7%→0.5%) 인하한다. 김경환 HF공사 사장은 "보금자리론은 대표적인 정책모기지 상품으로서 공사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 금융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4 15:46:5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