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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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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액티브 시니어…"신종 보이스피싱 주의해야"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는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체험 행사가 열렸다. 기성세대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강과 AI 기반 학습도 함께 진행됐다. 17일 서울 여의도 리버타워에서 개최된 '액티브 시니어 디지털 체험 및 교육 행사'는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체험형 특강으로 마련됐다. 기성세대에게는 낯설 수 있는 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고도화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노후 자금을 지킬 수 있도록 특강과 '금융사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여가활동을 즐기는 50~60대를 말한다. 액티브 시니어는 과거의 '실버 세대'와는 달리 은퇴 이전에 축적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는 만큼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부상했다. 김정민 씽크풀 전무는 개회사에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너무 심각하게 학습하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과정보다는, 휴가를 떠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학습하는 '런케이션(Learn·학습+Vacation·휴가)'이란 개념을 도입했다"면서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낯설 수 있는 디지털 창작이나 디지털 크리쳐에 대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부분도 얻어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AI 기술 체험존에서는 가상 반려동식물 '디지털 크리처', 사용자가 입력한 밑그림을 바탕으로 작품을 생성하는 '디지털 아트' 등 AI 기술을 활용한 정서적 체험 및 창작 활동이 진행됐다. '디지털 크리처'는 양육에 대한 부담이 없는 디지털 동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했고, '디지털 아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여가 활동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AI 체험활동 이후에는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금행넷)가 진행하는 '신종 보이스 피싱' 예방 특강이 진행됐다. 신종 보이스 피싱은 메시지·통화만을 활용했던 과거와는 달리 '딥 페이크(AI가 생성한 가짜 영상)'나 '딥 보이스(AI가 흉내낸 가짜 목소리)' 등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이나 목소리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등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다. 특강에서 손영은 금행넷 이사는 "보이스 피싱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 하면서 가족 ·지인을 사칭하는 수법에 피해를 입거나, 나도 모르게 범죄에 가담하게 돼 범죄자가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나이, 학력, 재산 유무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디지털 금융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고도화하는 디지털 사기 수법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금 이후에 보이스 피싱 피해를 인지했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계좌 지급 정지 제도를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보이스 피싱이 발생했다면 계좌 지급 정지 신청 후에는 경찰서에 피해를 신고하고, 피해 상담 및 구제를 신청해야 한다. 지연 인출 제도에 따라 30분 내에만 계좌 지급 정지를 신청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에는 금융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개발하고 금행넷, 프로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상명대학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보이스피싱 체험 서비스 '하마터면' 의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산업자원통상부의 지식서비스 산업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된 '하마터면'은 대화형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시뮬레이션 체험 서비스다. 음성, 문자, 영상 등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유형을 재현하며, 반복 학습을 통해 보이스피싱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정해진 시나리오가 아닌 AI를 기반으로 한 변동성 시나리오를 제공해 반복 시에도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 '하마터면'은 모바일·PC 인터넷 환경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할 경우 씽크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손영은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는 "지인 및 가족 사칭, 기관 사칭 등 개인을 타겟으로 한 보이스 피싱뿐만 아니라, '연예인 사칭 노쇼 사기'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도 체험해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신종 보이스 피싱 유형에 따라 체험 시나리오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7 16:56: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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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 '지각 변동'…업계·투자자 기대감↑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야가 가상자산 관련법 개정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감 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커졌다. 올 하반기에는 금융당국이 상장법인 및 전문투자자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도 허용하는 만큼, 가상자산 시장의 대규모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17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11일 가상자산과 관련한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대통령 직속 자산위원회 설치, 자율규제기구 마련 등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입안했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부당한 영업행위를 금하는 내용을 신설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올 하반기 입법을 목표로 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사실상 가상자산의 '제도화' 법안으로 평가받는다. 가상자산에 기존 자본시장과 비슷한 규제를 적용하고, 소비자보호 장치도 마련한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 표준에 뒤처진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 개선 및 산업 육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여당에서도 입법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야당이 발의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개정안은 일부 거래소가 소비자의 청약철회(환불)를 방해하고, 수수료 할인 등 혜택을 눈속임하는 것을 방지하는 내용이다. 법안의 취지에 여당도 공감하는 만큼, 해당 법안도 이른 시일 내에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들어 정치권에서 가상자산 관련 법안이 활발히 논의되는 것은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국내 투자자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국내의 관련법 및 제도는 여전히 미흡해서다. 지난해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직전 연도보다 96%나 성장해 3조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회원도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1600만명을 넘겼다. 그러나 국내 가상자산법은 미국·유럽연합·일본 등 주요국과 비교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용이 미흡하고,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도 불명확하다. 경쟁력 면에서도 법인 및 외국인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 규제도 많다. 정치권에서 가상자산 관련법 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금융위는 이달 초부터 비영리법인 및 기관,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했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사업자 영업행위 규제, 스테이블 코인 근거 마련 등 제도 개선을 거쳐 상장법인과 금융투자회사까지 가상자산 거래 허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거래소에서는 이미 가상자산 거래의 70% 이상을 법인 거래가 차지한다. 국내에서도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할 경우 시장에 대규모 자금 유입 및 투자 활성화가 예상된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 개선이 가시화하면서 투자자의 기대감도 늘고 있다. 상공회의소가 자체 설문조사 플랫폼 '소플'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국민 2259명 가운데 57.9%는 가상자산 투자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상자산 투자를 늘리려는 이유는 '법·제도의 정비 전망이 나와서'가 28.6%로 가장 많았다. 국내 거래소들은 이르면 올 하반기 진행될 일반 법인의 시장 진입에 대한 준비를 지속하는 한편, 관련법 정비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입법 절차 및 시행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인 만큼 거래소들은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허용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제도 개선,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등 주요 내용이 대거 포함된 만큼 향후 법안의 진행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7 10:35: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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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안전자산'…'금' 오르고, '달러' 내렸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의 가격이 엇갈렸다. 금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빠르게 상승했지만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달러에 대한 신뢰가 후퇴한 영향이다. 16일 뉴욕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물 금 선물 가격은 1트로이온스(31.1g, 약 8.1돈)당 344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3452.8달러 대비 0.2%(6.8달러) 하락한 수준이다. 앞서 지난 13일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452.8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전 최고가(종가기준)인 3425.30달러를 2개월 여 만에 큰 폭으로 경신했다. 금 가격이 급등한 것은 이란의 핵시설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이란 양국 간의 군사적 충돌 때문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통상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할 때 상승한다. 지난 13일 이스라엘군은 20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테헤란, 이스파한, 케르만샤 등 이란의 주요 도시와 핵시설을 타격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이란이 보복 공격에 돌입, 이스라엘의 실질적 수도인 텔아비브에 드론·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어 15일에는 이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물론 우리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며 공격 행위 중단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 측은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는 만큼 공습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금 가격은 상승했지만 금과 함께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 인덱스는 16일 오후 97.739(100보다 클수록 달러 강세)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13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인 109.818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며, 이달 초 기록한 98.635보다도 낮다. 달러 가치가 약세인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대규모 감세 정책으로 달러화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갔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율도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달러 약세를 부추기고 있어서다. 달러 가격 하락에 16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0분께 달러당 1360.20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일 기록했던 1369.6원과 비교해 9,40원(0.69%)하락했다. 최근 신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에 원화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달러는 원화 대비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시장 기대를 하회한 5월 미국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 등으로 달러화 지수가 한때 3년래 최저치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과 이에 따른 유가 급등이 달러화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면서 "외환시장의 시선은 당분간 중동 내 무력 충돌 확산 여부와 이에 따른 유가 흐름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5-06-16 15:00: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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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 지역사회 공헌의 날'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28일 '하모니콘서트'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및 청년 지원, 환경보전, 금융 포용, 지역사회 공익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봉사자들이 직접 동화를 낭독하고, 녹음해 전달하는 '목소리 기부 동화책 낭독' 활동이 진행됐다. 녹음된 목소리는 '들려주는 동화책 세트'로 제작돼 전국 아동 복지시절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지도 만들기 활동, 저어새 서식지 보전활동,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6월 말까지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의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은 전 세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전통으로, 한국씨티도 매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이 의미 있는 여정에 함께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6 10:55: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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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업금융 데이터 허브' 서비스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 간 거래정보(발주·계약·정산 등)와 금융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원비즈e-MP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출시한 '원비즈e-MP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우리은행 시스템과 연동해, 발주서 기반 생산자금 대출 실행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예치·관리까지 기업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는 구매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판매대금을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특화된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안정성과 판매대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생협력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금융 데이터를 금융서비스로 확장한'원비즈e-MP서비스'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공급망금융 생태계를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최초 공급망금융플랫폼 '원비즈플라자'와 더불어 기업 규모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6 10:53: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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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감 고조…금 가격, 2달 만에 사상 최고치

금 가격이 치솟았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 등 공습으로 중동 내 긴장감이 고조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려서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 4월 미·중 무역 갈등으로 급등한 이후 2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선물시장에서 8월 인도물 금 선물 가격은 1트로이온스(31.1g, 약 8.1돈)당 345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보다 1.48%(50.20달러) 급등한 수준으로, 지난 4월 21일 기록했던 종전 최고가인 3425.30달러를 약 2개월 만에 경신했다. 금 가격이 급등한 것은 이란의 핵시설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선제 타격으로 이스라엘-이란 양국 간에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지난 13일 이스라엘군은 20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 이스파한, 케르만샤 등 주요 도시와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생존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격퇴하기 위해, 특정 목표를 겨냥한 군사작전"이라면서 "우리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1차 타격을 완료했다. 이번 작전은 며칠이 걸리든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왔던 만큼 예방적 공격을 가했다는 것, 이스라엘의 공습 직후 이란은 대규모 보복을 천명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국영 채널을 통해 "우리 군대는 강력하게 행동해 사악한 이스라엘의 시오니스트 정권을 무릎 꿇릴 것"이라면서 "시오니스트 정권은 이 전쟁범죄에서 무사히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란의 국민은 이 문제에 관대함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해도 좋다"라고 경고했다. 그렇지만 양국 간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거리는 2000㎞ 이상으로, 양국 사이에는 시리아·이라크·요르단 등 다수 국가가 위치한다. 이라크는 이라크-이란 전쟁 이후, 시리아는 내전으로 인한 친이란 정권 축출 이후 이란과 외교적 거리를 두고 있다. 세 국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직후 영공을 봉쇄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로 금값이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치 은행(DWS)의 조지 캣램본 미주 채권 책임자는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시장은 미국의 10년물과 30년물 국채를 안전자산으로 선호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입증될 때까지는 금이 새로운 무위험 자산(risk-free asset)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5 13:05: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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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KNN방송교향악단 초청 음악회

BNK금융그룹은 지역 문화행사인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의 13번째 공연으로 KNN방송교향악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오는 20일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지역 대표 예술단체인 KNN방송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이 협연해 비발디의 '사계' 전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KNN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서희태 예술감독이 지휘와 해설을 함께 맡아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톡 클래식' 형태로 진행돼,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관람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좌석은 지정석과 비지정석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10분 전 부터는 입장 좌석 구분 없이 안내된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선율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3 10:12: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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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활동 제휴 할인

빗썸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후 빗썸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키자니아 2인 가족 반일 이용권(성인 1명·아동 1명) ▲빗썸 5만 포인트 및 웰컴미션 리워드(원화) 2만원 등 7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회원의 경우 키자니아 4인 가족 반일 이용권을 3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은 오는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추가로 키자니아에서 화폐처럼 사용하는 '키조'도 나눠준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키자니아에 방문하면 기본 지급되는 50키조에 더해 50키조를 더 받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빗썸 앱 내 '이벤트 쿠폰' 메뉴에 쿠폰 코드를 등록하고, 문자를 통해 발급되는 쿠폰 번호를 키자니아 홈페이지에 입력해 사용하면 된다. 해당 안내 문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발송된다. 신규 가입 회원은 고객확인 및 계좌 연결까지 완료해야 혜택을 수령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와 특별한 경험을 찾는 회원들을 위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제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 일상 속 즐거움까지 함께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끝)=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3 10:11: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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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 골목상권·복지관 지원

BNK부산은행은 부산 북구 '가을 은행잎 축제거리' 골목상권 일원에서 'BNK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을 결제하고 마음을 나눕니다'와 '작은 가게를 지키는 금융, 동네를 살리는 응원'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을 비롯한 부산은행 경영진 20여 명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을 방문해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생필품과 신선 식품 등 물품을 구매하고, 복지관에 이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골목상권 내 식당 6곳에 선결제를 진행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과의 식사도 진행했다. 방성빈 BNK 부산은행 은행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은행이 앞장서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가치를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2 15:24: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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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테이블 코인 전략 필요…CBDC·은행·비은행 병존해야"

지난 10일 민주당이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발의하면서 국내 은행 및 민간 주도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이 초읽기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금융 환경 내에서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상호 보완적 관계로 병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웹 3.0(탈중앙화 웹 기술) 컨설팅 기업인 디스프레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디지털 통화 3축의 공존 전략: CBDC, 은행 스테이블 코인, 비은행 스테이블 코인의 구조적 역할과 한국형 제도화 방안'을 12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은행 스테이블 코인·비은행 스테이블 코인 등 세 가지 스테이블 코인이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해, 상호 보완적 관계로 공존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거시경제 관리와 공공 결제 인프라의 신뢰를 유지하고, 은행 발행 스테이블 코인은 제도권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촉발하며, 비은행 스테이블 코인은 소매 경제 및 웹3.0 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요건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금융위원회의 감독하에 5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갖춘 국내 기업이 현금·예금·국채 등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기존 통화에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을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금·예금·국채 등을 담보로 하는 비은행 기업 주도 스테이블 코인은 코인베이스가 발행하는 'USDC'와 유사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거래와 개인 간 송금이 자유로워 확장성과 유동성이 높지만, 직접적인 통제는 받지 않아 제도권의 수용 정도는 낮다. 또한 금융결제원과 국내 6개 은행(KB국민·신한·우리·NH농협·IKB기업·수협)도 지난 4월부터 스테이블 코인의 공동 발행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은행권 주도의 스테이블 코인은 민간 주도 스테이블 코인보다 신뢰도가 높다. 확장성은 다소 제한되지만, 신뢰성을 기반으로 민간 발행 스테이블 코인이 수행할 수 없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한국은행도 국내 주요 은행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한국형 디지털화폐'의 시범 운행(프로젝트 한강)을 진행하고 있다. 원화 가치에 연동된 자산이라는 점에서는 스테이블 코인과 같지만, 한국은행의 지급준비금을 담보로 해 신뢰도가 매우 높다. 반면에 각 은행의 예금을 토큰으로 전환하는 별도의 과정을 거쳐야 해 개방성은 크게 낮다. 보고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사례를 들어 "은행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도매형 스테이블코인 만으로도 효율적인 결제 및 정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통화정책·법적 지위·국가 간 정산의 중립성 확보와 같은 공공적 기능 수행 능력을 위해 CBDC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해외 사용을 금지해 민간 발행 디지털화폐의 확산이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고, 민간 발행 디지털화폐와 비교했을 때 정책적 통제 권한에서도 우위에 있는 만큼 일종의 '통화적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얼 디스프레드 전략 실장은 "한국은 통화주권, 외환관리, 금융감독이라는 정책적 우선순위가 강력한 국가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유동성은 기존 통화정책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서 "한국형 스테이블 코인 전략은 무조건적인 개방이나 기술 중심 설계가 아니라, 제도권 수용을 전제로 한 정책적·기술적 전제 조건을 병행 설계하는 구조로 구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2 15:21: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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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금융' 온다…은행권, '디지털 혁신' 속도

국내 은행들이 '2세대'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송금·입출금·계좌개설 등 비대면 은행 업무에 주안점을 둔 '1세대' 디지털 금융에서 더 나아가, 업무 효율 개선 및 비은행 서비스까지 디지털 금융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업무의 디지털화로 개별 은행 간에 장벽도 허물어지면서, 은행 간 협업도 활성화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들은 업무 내 인공지능(AI) 활용, 외부 소프트웨어 도입, 은행 간 연계상품 출시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은행들이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금융 거래가 활성화된 가운데, 상담을 비롯한 각종 고객 서비스 및 비은행 업무로도 디지털 금융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각 은행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것은 금융당국이 '망 분리'를 비롯한 규제에 예외를 두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대규모 전산 마비를 계기로 도입된 '망 분리'는 은행의 전산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은행의 보안 수준을 크게 끌어 올렸지만, 디지털 역량을 저해하는 족쇄가 됐다. 2010년대 말부터 소프트웨어 시장의 주류는 '자체 구축'에서 '구독형(SaaS)'으로 이동했다. 각종 시스템 개발에 자체적인 비용을 들이는 대신, 특정 업무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구매해 사용하게 된 것. 그러나 '망 분리'가 적용된 금융기관은 구독형 프로그램의 사용이 불가했고, 이는 금융기관의 비용 비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 저하로 이어졌다. 금융당국은 타 산업과 비교한 금융 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에 대해 기존 규제에 예외를 두는 내용이다. 현재까지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691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 출시된 서비스도 278건에 달한다. 망 분리에 예외를 허용하면서, 은행들은 기존에는 이용이 어려웠던 화상회의, 디지털 문서 공동작업, 외부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간소화가 가능해졌다. 은행 간 협업도 활성화됐다. 카카오뱅크는 광주은행과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해 대출 심사 및 약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토스뱅크도 전북은행 및 경남은행과의 공동대출 상품을 준비 중이다. '생성형 챗봇'을 비롯한 인공지능(AI)의 활용도 본격화하고 있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 이미 고객 상담과 금융 계약 검토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개선했고,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도 자사 앱 내 상품 비교 서비스와 대출 심사 과정에 AI를 도입했다. 은행권의 주요 화두로 부상한 '내부통제' 분야에도 AI를 도입하는 은행도 늘고 있다.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하면서 금융 정보 및 기능 개방도 진행형이다. 국내 주요 은행 19곳은 모두 금융결제원과의 '오픈뱅킹 협약'에 따라 표준화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 신규 핀테크 기업이 앱 개발 시 개별 은행과의 업무 협약 없이도 각 사의 금융 거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국내 핀테크 기업의 개발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신기술의 보급에도 국내 금융기관들은 엄격한 인허가제도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최근 망 분리 예외 인정을 비롯해 기존 규제가 완화되는 움직임인 만큼, 디지털 전환에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2 14:14:2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