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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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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0일자 한줄뉴스

<정치 한줄뉴스>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이후 당에 드리운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여당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8월 조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지난 대선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했던 거물 정치인들의 당권 레이스 합류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안건으로 오를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인사청문회인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 무대가 19일 치러진 가운데, 인사청문위원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 후보자가 국정원장이 되면 국정원이 "북한 대남 연락 사무소 기능으로 전락할 지 걱정된다"고 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등 고성이 오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박 발언에도 불구하고 1월, 3월, 5월에 이은 네 번째 연속 동결이다. 관세정책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올해도 저축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규모를 축소하는 흐름이다. 건전성 확보 방안의 일환인 만큼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지속할 전망이다. ▲서울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공급보다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서울 아파트값은 20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수급지수도 6주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면서 본격적인 수주전이 예상된다. 올해 초 한남4구역에서 맞붙었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다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산업 한줄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405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이 중 가장 많은 4000억원을 모태조합 출자를 통해 벤처투자시장에 마중물을 붓는다. ▲평생직장 개념의 퇴조와 이직의 보편화, 경력직 채용 확대가 추세가 되면서 '평판 조회'가 인재 선발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견기업 10곳 중 8곳은 이재명 정부가 넘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경제역성장 극복'을 꼽았다. '저출산·고령화 대응'도 2순위에 올랐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충돌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석유 제품 수요 위축과 정제마진 악화로 실적 암흑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보증기금이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해외 거점을 만들었다. 하반기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두 번째 해외 지점도 연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일본 뷰티 시장에서 성장 궤도에 올랐다. K뷰티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부터 인디 브랜드까지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가 경기 회복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시 10%를 환급해주고, 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창립 3주년을 맞이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수주 계약을 연달아 추가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정책사회 한줄뉴스> ▲정부가 경기 회복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시 10%를 환급해주고, 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치솟고 있는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깜깜이 스드메(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예식장을 40곳을 새로 마련한다. ▲한·일 양국의 무역규모가 지난 60년간 352배 성장하며 수직적 분업에서 수평적 협력 관계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국간 협력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국민연금이 홈플러스 투자자금 295억원을 날리게 됐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연금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츠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하며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목전에 두며 상승세를 이어가자 증시 대기자금과 신용거래융자가 동반 급증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고(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증시가 살아나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2분기에 장밋빛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배달의민족이 입점업주 단체와 중간합의에 이르면서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일단락됐다. ▲SK텔레콤이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시작한 가입자 유심교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유심 교체를 예약한 후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가입자까지 포함할 때 실질적으로 마무리 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인공지능(AI) 혁신 인재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한다. ▲엔에이치엔(NHN)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5-06-20 07:00: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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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원 대상 '대화형AI' 활용 연수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본사와 은행 연수원에서 '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그룹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연수는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융업에서의 AI 현주소 ▲생성형 AI의 원리 및 활용법 ▲업무환경 변화와 조직 적용 사례 ▲AI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임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업무 시뮬레이션을 실습하며,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협력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영진이 AI를 전략적 의사결정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한편, 향후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AI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9 14:39: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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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자산 일괄조회 '마이데이터 2.0' 시행

금융위원회는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히 연결하지 않고도 업권(은행·보험·증권 등)만 선택하면 전 금융업권에 흩어진 자신의 보유 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 및 전산개발 등 마이데이터 2.0의 서비스 시행을 준비했다. 마이데이터 2.0은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연결하지 않고도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별로 자신의 보유 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는 금융회사를 50개까지 연결 가능했으나, 마이데이터 2.0에서는 제한이 없어지면서 거래중인 모든 금융회사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의 계좌 관리 서비스인 '어카운트 인포'와의 연계를 통해 소액·휴면 계좌의 정리도 쉬워진다. 기존에는 마이데이터로 휴면·소액 계좌를 확인하더라도, 개별 금융회사의 앱이나 어카운트 인포를 통해 별도의 해지 및 계좌 통합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계좌를 해지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개 회사(국민은행·기업은행·뱅크샐러드·비바리퍼블리카·신한은행·우리은행·웰컴저축은행·하나은행·KB손해보험·NH농협은행)은 즉각 마이데이터를 통한 계좌 해지가 가능하며, 12개 회사(경남은행·광주은행·네이버파이낸셜·농협중앙회·신한카드·아이엠뱅크·전북은행·카카오페이·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SC제일은행)은 하반기 내에 마이 데이터를 통한 계좌 해지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본인정보 관리도 개선한다. 지난 5월말 기준 마이데이터의 서비스 이용자 수는 약 1억6531만명(중복 허용)에 달했다. 하지만 자신이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가입 중인 서비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가입 내역 및 제3자 제공 내역을 일일히 확인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이를 개선해 '마이데이터 포켓' 앱 또는 개별 사업자의 마이데이터 앱을 통해 전체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내역과 제3자 제공 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이데이터 포켓' 앱에서는 개별 서비스의 가입 철회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 철회도 가능하다. 잦은 동의를 요구하던 인증기간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제한돼,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경우 매년 신규 가입 시와 유사한 동의 절차를 반복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이를 개선해 가입 유효기간을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장기간 미접속 중인 고객의 정보가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을 경우 정보전송을 중단한다. 1년 이상 이용이 없을 경우 이용자 정보는 삭제해,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 조치는 유지된다. 마이데이터 2.0는 27개 회사에서 즉각 도입되며, 이외 금융기관은 개발적인 개발일정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마이데이터 2.0을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9 08:00: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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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내부통제 고도화 지속'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내부통제 고도화 노력을 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빗은 재무 내부통제 글로벌 인증인 SOC 1 보고서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보유 가상자산 내역을 공개한 이래, 현재까지 거래소 내 유통량(고객 예치 자산) 및 거래소 보유자산 수량을 지갑 주소까지 포함해 매일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 또한 코빗은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이용자 원화 예치금의 100% 이상을 은행에 예치하고 있다. 매월 말 은행의 현장 실사가 실시되며, 분기 말에는 회계법인의 외부 실사를 통해 분리 보관 및 예치 의무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있다. 또한 코빗은 고객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가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이 물리적으로 차단된 별도의 공간에 보관되는 계좌다. 가상자산에 필요한 인증절차는 모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이체는 복수의 승인자가 공동으로 서명해야만 가능하도록 통제된다.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에 따라 임직원들의 내부통제 강화도 지속한다. 코빗은 지난해 7월 시행된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이어 거래지원 업무관련 임직원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타 거래소를 포함한 계좌 신고제를 도입하고, 주기적인 거래내역 점검 등 관리절차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코빗 관계자는 "최근 있었던 장시간 점검을 계기로 시스템 안정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편리한 거래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삼아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8 14:16: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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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자체 알고리즘 기반 '상승신호 알림' 서비스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해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알려주는 '상승신호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승신호 알림' 서비스는 빗썸의 자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향후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예측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시세 ▲거래량 ▲평균 주문량 ▲매수세 유입 등 4개 지표 중 상승 신호를 보이는 종목을 실시간 분석해 제공한다. 빗썸의 내부 테스트 결과 상승신호 예측은 적중률이 평균 79%에 달했다. 예측 적중률은 12시간 내 해당 지표가 1% 이상 상승할 확률을 의미하며, 세부적으로는 시세급등 85%, 거래급등 80%, 평균 주문량 급등 73%, 매수세 유입이 78%의 정확도를 보였다. 빗썸 측은 해당 서비스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 정보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며, 알림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정확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빗썸은 또한 '빗썸 공식 실시간 알림' 텔레그램 채널도 신규 운영한다. 가격 급등락, 대량 체결, 매수·매도세 급증, 김치프리미엄 종목 등 주요 신호를 자동 감지해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가상자산 시장 흐름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채널이다. 빗썸 관계자는 "상승신호와 실시간 알림 채널은 투자자에게 시의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보다 기민한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8 14:04: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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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경영硏, "인구구조 변화, 일본서 시사점 찾아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생·고령화·기후위기 등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일본 경제 대전환: 인구소멸의 위기를 기회로'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간된 책은 한국보다 빠르게 고령화를 직면한 일본 사회의 변화, 오랫동안 이어졌던 디플레이션에서의 탈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문화 혁신 등 사례를 담았다. 또한 일본의 금융산업구조 재편 사례를 통해 '밸류업'으로 대표되는 전환기를 마주한 국내 금융업계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미리 가본 미래'로의 시사점을 제공한다"면서 "(집필 과정에서) 입체적인 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이 일본에 방문했고, 특히나 메가뱅크 종사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해 해야 할 부분을 명확히 했다"라고 책의 집필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책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해설도 진행됐다. 권영선 우리금융연구소 본부장은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됐던 '잃어버린 30년'을 탈출한 사례와 그 시사점을 소개했다. 권 본부장은 "일본 경제를 볼 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명목 GDP다. 일본 경제는 버블 경제가 붕괴한 1991년 이후 디플레이션에 진입해 지난 2020~2021년의 코로나 위기까지 성장이 멈춰 있었다"면서 "그 이후에 명목 GDP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디플레이션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 뿐만 아니라, 물가·집값·주가·임금 등 일반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든 지표에서도 디플레이션 탈출 징후가 포착된다"면서 "한때 마이너스까지 갔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임금 상승률은 2% 수준에 도달했고, 닛케이지수도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을 탈출할 수 있었던 요인을 5가지로 분석했다. ▲대규모 금융완화와 재정정책을 포함한 '아베노믹스' ▲엔화 약세 ▲밸류업과 전환금융 활성화 등 금융정책 ▲마진 확보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임금 상승에 따른 가계소득 증가 등이다. 권 본부장은 "(대규모 재정정책을 포함한) 아베노믹스는 기업실적의 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는 고용 확대과 투자 증가, 임금 상승에 따른 가계소득 확대로 이어져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라는 선순환구조를 낳았다"면서 "이는 국내에서도 적용 가능한 사례로, 내수 회복 시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훈 소장은 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금융기업의 영업 전략 변화 및 사내 문화 혁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박 소장은 "수명 연장과 사회의 고령화로 자산 소유가 장기화하면서 일본 사회에서는 내수 소비가 침체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개인에게는 생애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부각했다"라면서 "일본 금융당국은 생애주기에 따른 상품·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경을 정비했고, 일본 금융기업들은 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퇴직 전까지의 자산형성·고령기의 안정적 생활·고령 후기의 자산 정리와 이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금융기업들은 생산성 개선을 위해 2010년대까지 지속됐던 상명하복, 파벌, 과도한 노동시간, 남녀 차별 등 경직된 기업문화의 혁파에도 돌입했다"면서 "인적 자본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HR 전략을 도입하고,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구인난과 글로벌화는 기업문화의 선진화를 촉발했다"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일본 금융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사례와 일본 내 기업금융 기조 변화도 소개했다. 박 소장은 "지난 2023년 일본 3대 금융그룹의 순이익은 3조1000억엔을 기록해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면서 "그룹의 이익 확대에는 해외사업 확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 내 영업이익은 11% 감소했지만, 해외 영업이익은 5.1배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3대 금융그룹의 해외 진출 시 핵심 전략은 은행과 비은행의 동반 진출을 통해 선진국에는 기업형 금융을 중심으로, 신흥국에는 종합금융 형태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현지 금융사에 대한 금융투자. 기업형 벤처 캐피탈을 통한 디지털 금융투자, 지역 금융중심지에 대한 HQ(헤드쿼터)설치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베노믹스 효과 등으로 일본 기업의 영업 및 부채 축소 기조가 약화하면서, 자금 수요 증대는 일본 내 기업금융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뿐만아니라 고객 및 시장의 변화에 따라 일본 내 기업금융은 부동산 금융·전환금융·신성장금융 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8 14:03:4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