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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설에도 할인 행사 '풍성'…"떠나세요"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특가 판매…항공사들, 귀향객·여행객 "모두 잡아라"

-인천공항 이용객 수, 점점 늘어…불황 겪는 항공업계, '명절 특수' 누릴까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내부 모습./사진=뉴시스



설 명절 대목을 며칠 앞두고 항공업계도 '대박' 수요를 잡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업계가 설 명절 맞이에 한창이다. 이제는 설 연휴에 맞춰 전통적인 차례를 지내는 대신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항공사들은 늘어난 '설 여행족'을 잡기 위해 국내선은 물론 가오슝·코타키나발루 등 국제선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에 나섰다. 여행객뿐 아니라 정체 없는 '하늘길'을 택해 귀향하려는 이들에게도 이번 항공권 할인 행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홈플러스와 함께 새해맞이 특별 항공운임을 오픈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1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로 국내선 4개·국제선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항공운임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국내선 1만3800원 ▲국제선 3만98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설 선물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올 한해 이루고픈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64명에게 국제선·국내선 왕복항공권과 홈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설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에어부산은 일 년에 단 두 번 실시하는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FLY&SALE(플라이앤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국내선 전 노선과 부산발 국제선 등 총 25개의 노선이 대상이다. 항공권 운임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전 노선) 1만4900원 ▲부산-후쿠오카 3만2900원 ▲부산-타이베이 6만2900원 ▲부산-가오슝 6만2900원 ▲부산-다낭 6만99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6만9900원부터다. 플라이앤세일 국내선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월 19일까지며 국제선은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매달 셋째 주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이벤트 'ttw(티웨이 트래블 위크)'로 국내외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ttw 이벤트는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된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김포·대구·광주-제주) 3개 노선과 서울·대구·부산·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총 45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은 1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국제선은 내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ttw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제주 1만8300원 ▲부산-타이중 4만8900원 ▲인천-칭다오 5만1500원 ▲대구-세부 7만6200원 ▲인천-선양 8만1500원 ▲부산-하노이 7만1200원 ▲인천-클락 8만6200원 ▲인천-사이판 10만4920원 ▲인천-방콕 11만45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인천공항의 이용객 수는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 수는 20만 2060명으로 2018년(19만 377명) 대비 6.1% 증가했다. 이는 명절 연휴 기간 인천공항의 일평균 여객 수가 처음 2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 설 연휴에도 국내외 여행객의 증가로 공항 이용객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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