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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서금원·신복위,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설명절을 맞이해 15일 서울 연서시장을 방문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과 변세금 연서시장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신복위)가 설 명절을 맞아 15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연서시장은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요청해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지원을 받는 시장으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해당 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연서시장은 앞서 2012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다가 잠시 중단한 이후, 지난해 3월부터 사업을 다시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서시장의 한 상인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이 중단된 기간 동안 일반 금융회사의 대출을 이용했는데 금리가 너무 높아 부담이 컸다"며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이 다시 시작돼 시장이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양 기관 직원들과 함께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 리플릿, 시장바구니, 미세먼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렸다.

한편 서금원은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전통시장 상인회에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 기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38개 전통시장에 총 33억1000만원의 명절자금을 지원했다.

서금원은 지난 추석 명절에 40개 전통시장에 총 36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작년 한 해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통해 전국 245개 전통시장에 5979건, 432억8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들 중에는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많은 상인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제도 지원과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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