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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 겨울철 수학여행 “한국으로”

2018년 대만 까우슝여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단체 방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3500명 규모의 중국 수학여행 단체가 다음 달까지 서울과 인천, 대구 등지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 단체는 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중국 장쑤문광국제교류센터와 협력해 유치한 것으로, 화둥 등 중국 각지에서 출발해 다음 달 초까지 7회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대부분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이번 한국 방문이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4박 5일의 일정 동안 한국의 초·중학교를 방문해 한국 학생과 교류하고, 떡국과 돌솥비빔밥 등 한국 음식문화 체험과 스키 강습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위해 중국 청소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활동을 개발했다. 또 학교 관계자 방한 초청 행사와 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공사의 중국지역 청소년 유치 실적은 2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8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진종화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수학여행 단체는 어린 학생들이 관광을 통해 해당 국가를 직접 이해하는 학습활동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한·중 양국 간의 교류와 미래를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수학여행단 방한이 한·중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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