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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효성그룹, 2020 임원인사…VOC 경영 박차

효성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 밝혔다.

인사 규모는 28명으로, 신규 임원 13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경영진단 실장 유영환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무역 사업과 해외 주재 경험이 풍부해 글로벌 감각을 갖추고 있따는 평가를 받는다.

효성은 이번 인사를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효성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사들을 중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현준 회장이 강조한 'VOC(고객의 소리) 경영'도 강조했다. "VOC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