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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올해 초등 방과후돌봄 대상 학생 30만4000명으로 확대

- 교육부, 초등 돌봄교실 700실 확충

대구 숙천초 돌봄교실 확충·환경개선 사례 /교육부



올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대상 학생이 30만4000명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700실을 확충하는 등 '2020학년도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8일 발표했다.

초등 돌봄교실은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에게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4월말 기준 6117개 초등학교(1만3910실)에서 29만여명의 학생이 이용했다.

정부의 '온종일 돌봄 정책'에 따라 올해는 전년보다 대상자가 1만4000명 증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신학기 시작 전 겨울방학 기간에 돌봄교실을 집중 확충하고, 석면공사 등으로 3월 개소가 어려운 학교도 대체교실 등을 이용해 돌봄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도교육청은 보통교부금을 활용해 겸용교실을 전용으로 전환(136실)하거나 노후 돌봄교실을 리모델링(1503실) 하는 등 총 1700여실의 돌봄교실 환경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KB금융그룹 기부금으로 125개교 224실이 혁신적 리모델링이 병행 추진된다.

또 1월중 초등돌봄 수요조사 결과 등을 활용해 수요가 많은 지역은 다함께돌봄·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과 협력해 연계 운영하고,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돌봄교실 프로그램과 강사, 돌봄 제공시간 등의 정보를 공유해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에도 나선다.

교육부는 차관을 단장으로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점검·지원단'을 구성, 시도교육청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증가하는 돌봄수요 해소를 위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및 학교와 협력해 돌봄교실을 지속 확대하고, 돌봄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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