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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올해 '北김정은 답방' 위한 여건 하루빨리 갖출 것"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공동행사를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거듭 만나고 끊임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갈 것"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지켜지지 못한 합의에 대해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기대에 못미친 이유를 되짚어보며 한 걸음이든 반 걸음이든 끊임없이 전진할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평화를 통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궁극적으로 평화경제"라며 "평화경제는 분단이 더 이상 평화와 번영에 장애가 되지 않는 시대를 만들어 남북한 모두가 주변 국가들과 함께 번영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남북간 철도와 도로 연결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남북이 함께 찾아낸다면 국제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남북간 관광재개와 북한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밝힌 후 "남북은 국경을 맞대고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라며 "8000만 겨레의 공동 안전을 위해 접경지역 협력을 시작할 것도 제안한다. 김 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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