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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이랜드월드, 거래 中企와 상생협력 나서

동반성장위와 협약…100억 규모 펀드 등 3년간 141억 지원



중견기업인 이랜드월드가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들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41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이랜드월드, 협력 중소기업인 현대패션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중소기업들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동기술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위해서도 22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에도 15억7000만원을 쓰기로 했다.

아울러 ▲판로개척 지원 ▲창업기업육성 지원 ▲인력 채용 및 교육 지원 ▲상생일자리프로그램 등 임금지불 능력 제고를 위해서도 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협력 중소기업들 역시 임직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신규고용을 확대하는 등 이랜드월드의 이같은 노력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이랜드월드의 제품 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 경쟁력 제고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동반위는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랜드월드와 협력기업들의 상생활동을 적극 뒷받침해나갈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국내외 해외 판로지원 사업, 채용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월드는 올해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성과공유제 우수기업"이라면서 "이번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이랜드월드가 동참하게 된 것을 계기로 섬유 분야처럼 인프라가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이 성과공유과제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확대된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지속가능형 선순환 성장 생태계가 구축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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