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충격적인 무릎 상태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무릎 정밀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이상화, 강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는 무릎 MRI 검사를 하고 강남과 함께 결과를 초조히 기다렸다. 이어 등장한 이상화의 주치의는 "이 정도는 처음 본다"며 이상화의 무릎 상태가 매우 나쁨을 알렸다.

주치의는 또 "이 정도 다쳤으면 못 걷는다고 할 정도다. 버텨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강남 역시 "한 번은 식당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진 적이 있다"며 "원래는 (병원을) 안 간다고 했다. 본인이 운동을 아직도 하고 싶어 한다.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