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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건모 하차, 궁금증 증폭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김건모 하차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건모의 분량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건모는 물론 그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의 모습 역시 최대한 편집해 방송을 한 게 확인이 되면서 사실상 하차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근 김건모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로부터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대리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당시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김건모의 모습을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김건모 하차와 관련해 SBS 측은 "15일부터 김건모의 출연분은 없다.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며 "애초부터 김건모 씨가 매주 출연하지 않았기에 '하차'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