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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대통령·아베·리커창, 24일 中서 '한반도 평화'에 머리 맞댄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23일부터24일까지 양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올해 한일중 정상회의는 오는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한일중 정상회의는 그해 5월9일 일본 도쿄 영빈관에서 열렸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및 아베 신조 일본 총리대신과 3국간 실질 협력 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한편, 동북아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고 대변인은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일중 3국 협력체제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는 점에서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3국간 협력 제도화를 강화하기 위한 건설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작년 도쿄 영빈관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땐 한일중 정상이 역대 최초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별성명'을 채택해 국제사회의 시선을 집중시킨 바다. 남북정상회담의 당사자인 문 대통령 입장에서는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일본·중국 등 이웃국가와 공동인식을 달성한 셈이다.

당시 한일중 정상이 채택한 남북정상회담 특별성명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이 천명한 판문점 선언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했다.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등을 포함해 관련 국가들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 안정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그해 4월27일 공동경비구역(JSA) 내 남측 평화의집에서 '2018남북정상회담'을 진행했고, 당시 회담을 통해 남북정상은 '한반도 비핵화'를 골자로 한 판문점 선언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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