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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텍, 칼라캐스트 크라우드펀딩 진행

지엘텍, 칼라캐스트 크라우드펀딩 진행



금속, 스틸 제품에 채색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지엘텍(대표 신동성)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엘텍은 정밀 주조법에 의한 알루미늄 채핵 흡착 원천 기술을 개발, 보유 중이다. 이 기술은 현재 칼라캐스트라는 이름으로 국내 및 일본에 특허 등록됐다

지엘텍이 보유한 칼라캐스트는 휴대폰, 가전제품 케이스에 많이 활용된다. 케이스 제작시 사용하는 기술은 주물, 주조, 절삭 가공은 대량 생산이 힘들다. 프레스로 찍어내는 기술은 제품 형상 제조가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금형(틀)에 소재 금속을 녹여 형상을 만드는 주물, 주조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업계에선 '다이캐스팅'이란 용어를 쓴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도장, 도금, 증착, 아노다이징등 이용해 '녹이나 부식방지'를 위해 표면에 2차 처리 작업인 표면처리공정을 하게 된다.

쉽게 말해 '제품 제작 → 도장' 2단계 과정을 거친다. 또, 캐스팅 제품에 컬러표면처리는 쉽지 않다. 지엘텍은 이를 1단계로 줄인 기술 공정을 개발, 지난 2015년 칼라캐스트 명칭으로 특허를 마쳤다. 이는 가전, 휴대폰 케이스부터 크게는 차량 프레임에도 적용될 수 있다.

칼라캐스트 적용시 제작, 도장 2단계 공정을 한번으로 줄여 비용, 시간을 절감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칼라캐스트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2단계 공정 보다 시간과 원가를 20%~ 40%까지 줄일 수 있다. 지엘텍은 지난 2017년부터 알토란벤처스를 통해 개인투자조합, 크라우드펀딩으로 약 7억원을 투자 받았다.

크라우드펀딩은 2020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납품이 확정돼 생산 시설 증설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업체측은 2020년 수주로 올해보다 약 3배 매출 확보를 한 상태라 설명했다. 투자 희망자는 12월 13일까지 펀딩포유를 통해 투자하면 된다. 지엘텍과 펀딩포유측은 "스마트폰 부품 생산원가를 절감해 원청업체측의 수주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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