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S 600'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2일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마이바흐의 첫 SUV인 'GLS 600'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는 궁극의 럭셔리, 극대화된 편안함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액세서리 등을 의미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SUV 세그먼트의 S-클래스인 GLS의 뛰어난 디자인, 강력한 기술과 마이바흐가 가진 최고급 세단 차량의 기술 및 소재의 럭셔리함을 하나로 결합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시킨다.
이 차량의 보닛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의 촘촘한 세로형 크롬 스트럿, D 필러를 비롯해 차량 외관 곳곳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된 4리터 V8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558 마력(410 kW), 최대 출력 74.4 kg.m(730 Nm)을 발휘해 진중하면서도 강력한 차량의 움직임을 지원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실내모습.
특히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 기술이 적용된 EQ 부스트는 22 마력(16 kW)의 출력과 25.5 kg.m(250 Nm)의 토크가 가속 시 추가적으로 지원되고, 이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성과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고든 바그너 다임러 AG 디자인 부문 총괄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궁극의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이면서 순수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으며, 마이바흐의 스타일은 내재된 아름다움, 최고의 미학 및 우아함으로 구현된다"며 "우리는 미래의 럭셔리를 정의하기 위해 감각적 순수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동시에 프리미엄 제조업체에서 선구자적인 디자인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