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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우선인수협상대상자 선정…정몽규 회장, "아시아나항공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최종수정 : 2019-11-12 17:00:37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몽규 HDC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소감을 밝혔다.

12일 정몽규 HDC 회장은 서울 용산구 소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우선인수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정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본입찰에 참여해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대산업개발은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서 계약이 원활히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번 아시아나 항공 인수가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이 HDC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항공업계는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아시아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항공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현대산업은 나아가 모빌리티 그룹으로서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협상자로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이후 투입될 신주의 규모에 대해 정 회장은 "신주로 투입되는 자금의 규모는 2조 이상이 될 것이다"며 "2조 이상 신주를 투입하게 된다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건전성이 상당히 좋아질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이 2조 이상 증자하면 아시아나의 부채비율이 300%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어떤 모빌리티 구조를 만들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빌리티의 개념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추가 부실이 드러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대부분은 내부 실사 과정에서 어느 정도 나왔고 그보다 더 큰 문제가 나올 거라고는 예상치 않고 있다. 계약 과정 등에서 많이 얘기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인력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 강화다"며 "경쟁력 강화 방안에 있어서, 성장이 이뤄지면 직장 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더 좋은 방안도 생기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아시아나 인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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