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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장안사, 제3회 국화축제 개막

제3회 기장군 국화축제에서 장안사 주지 정오스님이 초대가수 박서진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최순영기자)



가을의 향기를 가득 담은 국화축제와 산사음악회가 기장지역 사찰에서 잇따라 열렸다.

지난 2일 기장군 소재 천년고찰 기장 장안사(주지 정오스님)는 창건 1346주년을 맞아 설법전 앞 특설무대에서 '제3회 가을, 국화 향기를 품다'를 개최했다.

기장 지역 농업기술 발전을 장려하고 국화분재로 가을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장군(오규석 군수)과 함께 마련한 국화축제에는 200여 점의 국화분재를 전시하고 있다.

장안사 개산 1346주년 기념 제3회 가을, 국화를 품다를 찾은 시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사진=최순영기자)



이날 개막식에서 1346년 전에 장안사를 창건한 개산조 원효스님을 위해 주지 정오스님은 헌향하고 장안사에서 직접 재배한 차를 올렸으며, 여여선원 정여스님 등 불교계인사들과 오규석 기장군수,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강영복 추진위원장 그리고 서정돌 기장군농협기술센터장 등 참석 내빈들이 헌화했다.

정오스님(장안사 주지)은 환영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장안사를 찾은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국화꽃에 취하고 흥겨운 문화축제와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안사와 고불사를 소재로 3회째 개최한 사진공모전에서는 하승오 작가가 '어둠을 밝혀주는 대웅전'을 출품, 대상을 차지했으며, 국화품평 시상식에서는 도시화훼학교 소속 배정동 씨가 대상을 안았다.

국화축제 관람객들이 '장구의 신' 박서진의 공연을 키져보고 있다.(사진=최순영기자)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장구의 신', '트로트계의 아이돌' 등으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과 '미스트롯' 출신의 성민지, 엄재원이 차례로 등장해 관람객 500여 명과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개막한 장안사의 국화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3일 기장 청량사(주지 보혜스님)에서 열린 산사음악회에는 700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가요와 국악 그리고 클래식의 콜라보가 연출한 감동의 무대에 열광했다. 또 20Kg들이 백미 100포를 청량사와 인접한 철마면 안평리와 고촌 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결손가정 등에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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