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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메트로x전·문·인 ③] "적성 맞춰 전문대학 'U턴 입학'해 취업 성공"

[메트로x전·문·인 ③] "적성 맞춰 전문대학 'U턴 입학'해 취업 성공"

[인터뷰]대경대학 졸업생 안진현씨

대경대학 졸업생 안진현씨



"'드론(Drone)'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 중 하나라는게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4년제 대학을 다니던 중 전문대학으로 'U턴 입학' 했습니다."

일반대학(4년제)을 졸업한 뒤 전문대에 입학하는 이른바 'U턴 입학'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대 U턴 입학 현황(경쟁률)'을 살펴보면, 2015년 4.0에서 ▲2016년 4.4 ▲2017년 5.1 ▲2018년 6.0 ▲2019년 5.5 등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대경대학 신산업창조학부(드론전공)을 졸업한 안진현씨 역시 같은 예다. 그는 4년제 대학의 경영학과를 전공하다 이전부터 관심이 많은 물류와 항공 분야에 특화된 전문대학인 대경대학 신산업창조학부(드론전공)으로 1학년때 U턴 입학한 케이스다.

전문대의 높은 취업률도 물론 한 몫 했다. 그는 "지금은 공공기관 연구소 등에서 무인사업체를 담당하는 프로젝트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대학의 장점이 4년제와는 달리 다양하고 특수한 학과가 많은 것을 꼽았다. 안씨는 "전문대학은 4년제 학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학과와 전공들이 많다. 해당 분야를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실무와 현장을 단기간에 익혀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전문대학의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안씨는 후배들에게 졸업하기 전 반드시 어떤 드론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좋을지 반드시 정하는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드론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취업하거나 활동할 수 있는 루트들이 굉장히 광범위 하다"고 했다. 실제로 드론부사관 임관, 드론 제작 및 정비산업체, 드론항공촬영 영상편집 프로덕션, 드론국가자격증 취득, 정부 공공기관, 민간항공사, 무인드론항공업체, 방송국 및 신문사, 드론 파일럿, 산업체 드론 운영요원, 재난 감시요원, 드론 방제요원, 드론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업체, 방범시스템업체, 드론교육지도자(교관) 등으로 직업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는 "드론 하나만 배우기 보다는 반드시 드론 학문이 4차산업혁명과 맞물린 융복합적으로 실무에 나갈 수 있는 산업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것에 따른 부가가치를 배워 구체적인 자신의 포커스를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경대학 신산업창조학부 드론전공 실습 모습 /대경대학교



한편, 대경대학 신산업창조학부 드론전공은 내년 경찰군사학부의 드론기술부사관전공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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