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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지역 최초 IOT 시스템 도입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8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가장 큰 이유는 시설과 설비, 환경 등이 더 양호한 집으로 가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생기는데 이런 변화는 설비와 조경 등에 녹아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신 설비 중에서 가장 손꼽히는 사물인터넷라 불리는 IoT는 신규 단지들에 속속 적용되고 있는 최첨단 설비로 단지 진입부터 각 세대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시스템뿐만 아니라 IoT가 적용된 단지는 안팎에서 집을 콘트롤할 수 있다.

외부에서 원격으로 집 안의 조명이나 가스 · 난방 등의 조절이 가능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선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을 음성명령만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단순히 잠만 자는 주거 공간이 아닌 어떠한 삶을 영위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정돈된 수변공원이 가까운 곳도 주택시장 부촌(富村) 대접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천이나 호수 인근에는 자전거도로나 근린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조깅, 자전거 라이딩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다. 게다가 공원은 천연적인 미세먼지 방어벽을 조성한다. 실제 산림청 자료를 보면 축구장 1.5개 넓이의 녹지공간은 미세먼지 46㎏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168㎏을 흡착·흡수하고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녹지공간은 차량과 산업단지 등에 의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인공열을 낮춰주는 천연 방어막인 셈이다.

특히 수변공원은 입지적 한계로 공급이 제한적이라 희소성이 높고 수변을 따라 생성되는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산책로 등 관련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시설이다. 정부 차원의 신도시 조성 단계에서도 수변공원은 필수시설로서 김포한강(김포시), 판교(성남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남악(전남), 중산(경산시) 등 지방 신도시에 이르기까지 새로 개발되는 지역 인근에서는 호수나 천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전남 무안군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가 지역 최초 IoT 시스템이 도입한 단지로서 주목을 끈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의 경우 TV와 연결하는 KT 가상 비서 ‘기가 지니’로 주택 내 네트워크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다. 냉난방 조절 및 승강기 호출, 차량 진입 알림 등을 제어할 수 있다. KT는 향후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게 기기를 자율 제어하는 지능형 서비스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단지가 들어설 남악신도시는 전남도청ㆍ전남교육청 등 신청사 이전으로 발전이 시작된 지역으로 2006년 첫 아파트 입주 이후 올해까지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목포 지역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며, 단지 남측으로 영산강이 펼쳐져 있어 영산강 수변 생태공원의 정취까지도 누릴 수 있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생활 편의성을 자랑하는 단지로서 도보권 내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등도 예정되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남향 위주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동, 모두 1258실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강변 조망 피트니스, 옥상정원 등이 계획됐다. 단지 주변에 남악호수공원과 수변생태공원, 중앙공원, 영산호 등이 위치하며, 영산강 자전거도로도 단지와 연계됐다.

남악에서는 보기 드문 4년 전세 보장 조건이 적용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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