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120회가 전파를 탄다.

15일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상원이 포장마차에서 마주친 준호에게 금희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겠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금희는 여름이를 상원 집에 보내려고 하고, 상원은 금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총 124부작으로,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다.

최근 여름이 백혈병 진단을 받은 가운데, 과연 여름과 상원이 해피엔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은 '꽃길만 걸어요'이다. 배우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