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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올해 고3 마지막 수능 모의시험… 44만명 응시

올해 고3 마지막 수능 모의시험… 44만명 응시

"수시냐 Vs. 정시냐"… 수능 30일 앞둔 학습 전략 필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하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15일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학생의 대학진학 및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고3 대상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2020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한국사 응시가 필수이고, 수학 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응시 영역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영역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시험에는 서울 소재 255교 7만9000여 명을 포함해 전국 1828교 44만명이 응시한다. 시험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성적 처리기관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30일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지난 6월과 9월 치른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학습 대비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학생의 감소와 지난해에 이어 재도전에 나서는 재수생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입시업계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 동안 모든 과목에 올인하기보다는 영역별·수준별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학생부위주로 치러지는 수시모집 또는 수능 성적 위주로 뽑는 정시모집에 지원할지 여부에 따른 학습 요령도 필요하다.

수시모집의 경우 수능 점수를 최저학력 기준으로 반영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 단위 영역별 최소 등급을 유지하는 전략이 우선 순위다.

성적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단기간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국어나 수학보다는 절대평가 영어나 탐구 영역에 적절한 학습 시간을 투입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정시 모집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상대적으로 영역별 고른 성적 유지나 향상에 주력해 전체 영역의 총점 성적을 높이는 전략도 필요하다.

대학이나 학과별 차이가 있지만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해보면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순으로,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탐구, 국어, 영어 순으로 학습 비중을 높게 두는게 좋다.

또 영역별 1~2등급의 상위권 수험생은 실전 문제 풀이 위주로 마무리 학습 전략을 짜고, 3등급 이하의 중하위권의 경우는 실전 문제 풀이와 함게 틀린 문제에 대한 개념 확인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수험생이라면 남은 기간 수능 목표 영역을 선택해 학습량을 늘리는 '선택과 집중' 즉, 취사선택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시가 목표인 수험생은 전체 영역 총점 성적을 높이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영역별·수준별 학습 시간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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