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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주 삼성교통 노사 "조규일 시장 약속 지키고 시내버스 정상화 대화 나서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삼성교통과 공공운수노조 삼성교통지회의 공동 기자회견장 모습



삼성교통 노사가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표준운송원가를 약속대로 빨리 논의하고 시내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대화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삼성교통과 공공운수노조 삼성교통지회 측이 10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공동으로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노사 측은 조 시장이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최저임금, 주52시간제 등 사회적 비용으로 증가한 부분을 표준운송원가에 현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해 파업을 철회하고 고공농성을 해제했는데, 진주시에선 노사 측의 대화 시도에 아직 이렇다 할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사 측은 "시에 대화를 촉구하는 공문을 두 차례 발송하고 해당 부서를 직접 찾아가도 시의 원론적 입장만 들었다"라고 말했다.

노사 측은 시가 이대로 시내버스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다가 주52시간제가 도입되면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노사 측은 "최저임금도 안 되는 운송원가로 지금도 임금이 체불되고 있다"라면서 "주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임금인상과 인력충원을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라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