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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지역역사 알리고 독립운동가도 기려

인천 중구, 지역역사 알리고 독립운동가도 기려

- 인천여자경찰서 터 및 전창신 경감 기념물 제막식 열어 -

구는 중앙동3가에 있었던 인천여자경찰서 터와 인천여자경찰서 2대 경감이자 독립운동유공자인 전창신 경감의 기념물을 설치하고 지난 30일 제막식을 열어 이를 널리 알렸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에 옛 인천여자경찰서 터임을 알리고, 독립운동유공자 전창신 경감을 기리는 기념물이 건립됐다.

구는 중앙동3가에 있었던 인천여자경찰서 터와 인천여자경찰서 2대 경감이자 독립운동유공자인 전창신 경감의 기념물을 설치하고 지난 30일 제막식을 열어 이를 널리 알렸다.

구는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구의 역사적인 장소에 대하여 발굴하고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홍보하기 위하여 고민하던 중 인천지방경찰청의 제안으로 이번 기념물을 설치하게 되었다.

기념물에는 인천여자경찰서 설치 배경 및 경과, 전창신 경감의 독립운동사항과 주요 활동내용을 기록하고 인천여자경찰의 사진과 전창신 경감의 부조가 삽입되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전창신 경감의 후손, 3.1여성동지회, 인천여경회 회원 및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역사적인 장소와 고 전창신 경감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제작한 전창신 경감 기념영상은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으며 인천광역시에서는 기념물 설치와 제막행사 추진에 기여한 중부경찰서 소속 김경보 경위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서 늦게나마 기념물을 설치하여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중구와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연구하고 발굴하여 역사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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