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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결합한 타스가 지배할것"…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최종수정 : 2019-09-29 13:27:50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4회 물류 amp 모빌리티 포럼 에 참석해 강연 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4회 물류&모빌리티 포럼'에 참석해 강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미래 모빌리티는 타스(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의 줄임말. '서비스로서의 수송')가 중심이 될 것이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19 물류&모빌리티 포럼'에 'e-모빌리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타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 본부장은 대우증권과I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에서 자동차 분야 애널리스트로만 20년가량 경력을 쌓은 이 분야 전문가다.

그는 자동차의 4대 변화에 대해서는 ▲초연결 ▲자율주행 ▲차량공유 ▲친환경 등으로 타스 3.0으로 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4대 변화는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4가지 모두가 융합되며 결국엔 자율주행 기반의 차량공유로 인적, 물적 수송이 함께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본부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서비스로서의 운송인 타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물류, 자동차, IT 등 분야별 최신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화물 운송을 시간과 공간 측면에서 최적화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주도권 경쟁이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은 초연결, 자율주행, 차량공유, 친환경으로 큰 변화를 맞고 모빌리티는 플랫폼을 만나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래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친환경차 시대에는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엔진과 계기판 등이 사라지면서 공간 활용성도 눈에 띄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람의 이동뿐만 아니라 물류 운송도 친환경차가 중심이 된다는 분석이다.

실제 아마존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으로부터 전기밴 10만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본부장은 "아마존은 이미 클라우드, 물류자동화, E커머스에 이어 상품 제조와 공급까지 융합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 유통·물류업체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아마존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율주행 시대가 본격화되면 미국의 우버나 중국의 디디 등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들의 수익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 본부장은 "현재 우버로 자동차를 이용하고 돈을 내면 약 77%가 운전자에게 돌아간다. 우버 측이 가져가는 몫은 23%에 불과하다"며 "이 비율을 100%로 만드는 방법은 자율주행이다. 우버가 2015년부터 '첨단기술센터'를 세우고 자율주행 연구에 투자한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본부장은 "친환경차와 타스 플랫폼이 완벽하게 조합될 경우 차량 한대로 낮에는 사람, 밤에는 물류 운송이 이뤄지는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길거리에는 수많은 택배 기사와 오토바이를 탄 라이더들이 로봇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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