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좌측3번째부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철탑산업훈장(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 동탑산업훈장(전춘섭 세계투어 대표), 은탑산업훈장(최태영 인터컴 대표) / 사진= 이민희 기자
정부가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 관광혁신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 제46회 '관광의날 기념식'이 9월 27일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제 4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이 미술 퍼포먼스-페인터즈 공연후 '관광혁신, 대한민국에 꽃을 피우다'기념식 주제를 표현하고 있다. / 사진= 이민희 기자
'관광혁신, 대한민국에 꽃을 피우다'란 슬로건 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문체부 박양우 장관과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주한 외교사절단 500여 명이 참석했고, 은탑산업훈장(인터컴 대표 최태영)외 22명의 정부포상 수상이 수여됐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은 "앞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가 기반이 돼 국제 관광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한일 갈등 등 우리 관광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여건은 매우 좋지 않은데, 이러한 어려운 관광환경을 관광혁신으로 극복해야 합니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00만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나아가 우리 국민들이 관광으로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만들어 지원할 것입니다"고 관광발전 지원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양우 문체부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관광산업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효자산업입니다"며 "올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아세안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입니다. 관광업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고 축하 인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