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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대정부질문 D-day…여야, '조국 공방' 2차전 돌입



[b]與, 文 정부 정책 성과 등 강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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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제2의 조국 청문회'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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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비위 의혹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여야는 26일 20대 의회 마지막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에 돌입했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성과를 강조하고, 야당은 '조국 정국'을 고리로 여권의 정책 한계를 지적할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27일 외교·통일·안보, 30일 경제, 다음달 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분야 질의에 5선 원혜영 의원과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의원, 김철민·윤준호·이춘석 의원 등을 등판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옹호하면서 검찰·사법개혁과 정부 정책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3선 권성동 의원과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출신 곽상도 의원, 김태흠·주광덕·박대출 의원을 내세우기로 했다. 한국당은 대정부질문과 다음달 국정감사를 '제2의 조국 청문회'로 규정하고 조 장관 임명과 각종 비위 의혹을 두고 파상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정부질문 전날인 25일 여야는 대정부질문 채비와 함께 '여론 잡기' 전략 모색에 나섰다.

민주당은 현재 검찰의 피의사실공표를 경찰 고발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직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면서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당내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과 법리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검찰 고발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고,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여당의 조국 구하기도 임계점을 넘었다"며 "머지않아 윤석열 검찰총장 퇴진을 공공연히 외칠 여당으로, 완전히 이성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앞서 23일 헌법재판소에 조 장관에 대한 직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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