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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가을철 면역력 책임지는 향기로운 '표고버섯'

최종수정 : 2019-10-07 07:46:49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가을철 면역력 책임지는 향기로운 '표고버섯'

김소형 한의학 박사
▲ 김소형 한의학 박사

가을철 면역력을 책임지는 대표 음식이 바로 버섯이다.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표고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다. 한의서에는 표고버섯의 향이 좋아 식욕을 돋우며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식후에 소화가 잘되지 않을 때 표고버섯을 달인 물을 마셔서 속을 편안하게 만들었는데 표고버섯이 위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버섯은 슈퍼푸드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는 베타글루칸 성분 때문이다. 표고버섯에도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것이 면역세포인 NK 세포의 활동을 촉진시켜준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게 되는데 이럴 때 표고버섯을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표고버섯은 염증을 개선하며 각종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베타글루칸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어 혈관을 청소해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서 심혈관계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중장년층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표고버섯에는 단백질은 물론이고 식이섬유, 비타민,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가을철 원기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뼈와 근육의 발달을 촉진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고,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표고버섯은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비타민 D 보충 음식으로도 효과가 있다. 특히 표고버섯은 햇볕에 말리면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비타민 D로 전환되기 때문에 비타민 D 섭취를 위해서라면 햇볕에 잘 말린 표고버섯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 는 뼈 건강은 물론이고 우울증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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