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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도시재생기업 9곳 선정··· 주민이 지역 관리해 수익 창출

서울시청./ 서울시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이 끝난 뒤에도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이 주체가 돼 관리하는 '도시재생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기업이란 다양한 지역자원을 결합·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법인 또는 지역기반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성수동-성수지앵협동조합 ▲상도4동-상4랑협동조합 ▲강북구 삼양동 햇빛마을-삼양로컬랩협동조합 ▲마장동-어바웃엠협동조합 ▲불광3동-우리동네맥가이버협동조합 ▲암사동-오라클라운지(주),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 ▲해방촌-다사리협동조합, 주식회사더스페이스프랜즈 등 7개 지역의 9개 법인기업이다. 이중 2곳은 지역관리형으로, 7곳은 지역사업형으로 뽑혔다.

지역관리형의 경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지역거점 시설과 공공임대주택, 주차장 등 지역 내 공공시설을 관리한다. 시는 인건비를 포함해 3년간 최대 2억8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사업형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재화의 생산·판매·공동구매, 서비스 제공 등으로 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년간 최대 8000만원의 사업개발비, 기술훈련비, 공간조성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기업 중 성동구 성수동의 '성수지앵협동조합'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앵커시설 나눔공유센터를 활용해 마을카페, 공동육아,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 온세대 돌봄을 제공하고 주민, 직장인, 공동체가 소통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강북구 삼양동 햇빛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에서 마을을 관리할 '삼양로컬랩협동조합'은 주택관리서비스, 고령친화주택 리모델링사업, 가꿈주택사업 등 도시재생 관련 현안을 해결해나간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기업들이 자생적 능력을 가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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