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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팁스 운영사 11곳 추가…56개로 '확대'

대덕벤처파트너스, 더존홀딩스등 추가…지방 주간사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TIPS) 운영사 1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팁스의 새 운영사가 56개로 늘어나게 됐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엔젤투자·정부R&D 등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기준으로 45개 운영사가 804개 창업팀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운영사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더존홀딩스, 데일리파트너스, 벤처스퀘어, 부산지역대학 연합기술지주, 슈미트, 스파크랩, 캡스톤파트너스, 프라이머, 플랜에이치벤처스, 한국과학기술지주다.

신규 운영사에는 성공벤처·코스닥상장사·4차산업 전문투자사 등이 다수 포함되고, 지방 소재 주간사도 확대돼 창업 생태계 다양성이 풍부해질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했다.

특히 팁스의 발굴이 취약했던 강원 지역에서 더존홀딩스가 운영사로 처음 선정됐다.

신규 운영사는 6년의 사업권을 부여받고,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과 투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중기부는 '프리 팁스-팁스-포스트 팁스'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2022년까지 연간 500개의 신규 유망창업팀을 키울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해 팁스 창업팀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주고, 입주사의 네트워킹·푸드테크 테스트베드인 '팁스 그라운드'를 열어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팁스 창업팀 확대에 따라 역량 있는 운영사의 지속적인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제도 개선을 통해 팁스가 민간주도의 대표적 기술창업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팁스타운에선 네트워킹, 공유주방 테스트 베드 등의 역할을 할 푸드테크 스타트업 테스트 공간인 '팁스 그라운드'가 새롭게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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