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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태풍 '링링' 피해 차량 특별 지원

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 '링링'에 의한 피해 파손 및 침수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전무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빠른 AS 안내와 함께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했다"며 "르노삼성자동차와 정비협력업체간 빠른 협의를 통해 르노삼성차만의 고객 만족 최우선 서비스를 신속히 시행하는 새로운 A/S 문화를 구축 했다"고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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