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이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두고 있다.

6일 방송되는 SBS '의사요한' 15회에서는 기석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요한(지성)이 의사로서의 삶도 시영(이세영)과의 사랑도 엄두 내지 못하고 손석기(이규형)의 시술을 끝으로 한세 병원을 떠날 결심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에 통증 팀원들의 안타까운 마음들은 더해가고, 시영은 자신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말하라며 요한을 설득하려 한다.

드라마 '의사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기획됐다.

후속은 '배가본드'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김민종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