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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벤츠·BMW·아우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서 독일브랜드 상승세 눈길

벤츠 E 클래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차 브랜드들이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대비(1만9206대) 5.6% 감소한 1만8122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누적대수 14만6889대로 전년 동기대비(17만9833대) 18.3% 감소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40대, 비엠더블유(BMW) 4291대, 미니(MINI) 1095대, 볼보 883대, 지프 692대, 렉서스 603대, 폴크스바겐 587대, 랜드로버 574대, 도요타 542대, 포드 376대, 푸조 351대, 포르쉐 280대, 재규어 256대, 아우디 205대, 캐딜락 155대, 혼다 138대, 마세라티 124대, 시트로엥 80대, 닛산 58대, 인피니티 57대, 람보르기니 21대, 롤스로이스 14대였다.

독일차 브랜드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3%, 80.1% 성장하며 수입차 판매 1,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지난해 8월 강화된 배출가스 인증규제 준비와 재고소진 등 영향으로 판매량이 3019대, 2383대에 그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판매량 증가폭이 컸다.

상반기 판매절벽을 겪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은 재고물량 부족, 인증지연 문제를 해결하며 판매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아우디, 폴크스바겐은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어졌던 전년 동기 대비 67.7%, 90.2% 떨어졌지만, 전달(2대·544대) 대비해선 실적 개선 효과를 봤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435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159대), BMW 520(677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감소세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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