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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혁신 창업 전폭 지원…모든 학과서 4차 산업 인재 모집

삼육대, 혁신 창업 전폭 지원…모든 학과서 4차 산업 인재 모집

2020학년도 수시서 전체 모집인원의 77%인 932명을 선발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교육혁신과 창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공, 교양, 비교과 등 교육과정은 물론 학사제도, 교수·학습지원, 산학협력, 교육환경, 교육인프라 등 학부교육 전반을 혁신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I 유형(자율협약형)에 참여하게 됐다. ACE+사업(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까지 포함하면 올해에만 교육혁신에 투입하는 예산만 무려 42억 8000만 원에 이른다.

삼육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표 혁신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중심의 ICT 인재를 양성하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SU-Innovation Academy)'다. 관련 전공간의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융합교육 과정이다.

또한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ICT 융합 비즈니스 △지능형 빅데이터 처리 △ICT 서비스디자인 △인공지능(AI) 등 4개 과정을 연계전공 형태로 개설한다.

이는 총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첫 학기 기초 전공수업부터 시작해 마지막 학기는 창업, 해외 인턴십, 국내 ICT 인턴십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기존의 일방적인 수업방식에서 탈피해 삼육대가 자체 개발한 MVP 혁신교수법을 비롯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캡스톤 디자인, 플립드 러닝, 스마트 러닝 등 최신 교수법을 적용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강의 콘텐츠도 부분 적용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공과계열 전공자뿐만 아니라 인문, 보건, 문화예술 등 모든 전공 학생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비전공자를 위한 프리스쿨 과정을 마련해 진입 부담도 낮춘다.

삼육대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첨단 교육시설도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이 가능한 전용 강의실과 VR 학습장, 통합 PBL 강의실, 각종 교육용 IT 디바이스를 갖추고, 모든 교육 콘텐츠는 교육혁신단 산하 디지털러닝센터가 개발해 체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 여름방학까지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학사 행정 제도 정비를 마치고, 2학기부터 정규과정을 공식 오픈해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육혁신과 함께 삼육대는 창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8개의 취·창업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수주해 재학생의 창업을 전폭 지원 중이다.

이를 위해 교내 창업교육을 총괄하는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교내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재학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SU-StartUp 창업오디션'이다. 일종의 창업경진대회로, 단순 아이디어나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타당성 분석을 평가요소에 반영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3D프린팅 실무교육은 학생 창업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주, 40시간 동안 아이디어 구상단계부터 3D 디자인(설계), 시제품 제작, 구현, 양산, 정부지원 활용방법까지 교육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b]◆[2020 수시 어떻게 뽑나] 교과적성 우수자전형 모집인원·지원자격 확대[/b]

유재현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 /삼육대 제공



삼육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7%인 932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교과적성 우수자(238명) ▷학생부교과 우수자(173명) ▷학교생활 우수자(171명) ▷MVP(168명) 전형 등이다.

삼육대는 올해 큰 틀에서 전년도 수시모집과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적성고사'로 불리는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을 확대하고,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이 다소 감소한 점이 눈에 띈다.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지난해 대비 17명을 증원한 238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도 확대했다. 이번 수시모집부터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외에 '고등교육법에 의하여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까지 허용하면서 검정고시 및 해외고 출신자, 2015년 2월 이전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생부 성적이 없기에 적성고사 성적을 비교내신 처리한다.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1시간 동안 푼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2019학년도 대비 26명이 감소한 173명을 모집한다.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40%, 실기 6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없이 반영한다. 특성화고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국어·영어·수학·사회 또는 과학 중 3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2과목 평균) 또는 과탐(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외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2020학년도부터 컴퓨터공학부로 학과명이 변경된다.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을 위한 교과목을 대폭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모바일 컴퓨팅 기술 등 최신 수요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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