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김해시 공무원, 업무추진비는 격려 밥값?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의 업무추진비가 직원들 밥값 용도로 일부 사용되고 있다. 시에선 업무 격려 차원이기에 정당한 집행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김해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분석 결과, 일부 과에서는 업무추진비가 '직원 격려 급식'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총무과의 경우 '현안 추진부서 직원 격려 급식'이란 명목으로 2년간 총 71회에 달하는 지출 내역이 집계됐다. 각 회의 해당 내역은 개별 결재 건을 취합한 결과다.

총무과 담당자는 "실제로 기관 운영 추진비라고 해서 격려 차원의 급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소속 상근직원에 대한 격려 및 지원을 위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격려 및 지원의 횟수에 관한 규정이 별도로 규정돼 있지 않아 업무추진비가 방만하게 운영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