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KT, 5G 초저지연 멀티무선 접속 기술 선봬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융합기술원 내 연구실에서 직원들이 멀티무선 접속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KT



KT는 테사레스와 공동으로 멀티무선 접속 기술(ATSSS) 표준화에 성공했으며, 해당 기술을 세계 최초로 5G 상용망에서 테스트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멀티무선 접속 기술은 KT와 애플, 도이치텔레콤, 오렌지텔레콤, 시스코 등이 협력해 세계이동통신표준협회(3GPP) 릴리즈-16 5G 시스템 구조 규격(TS 23.501)에 반영된 기술이다.

이 기술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 TCP 트래픽의 초기 접속 지연시간을 두 배 이상으로 단축시켰다. 또 단말과 코어망 사이에 연결되는 다수의 무선망을 동시에 또는 선택적으로 활용해 속도 증대뿐 아니라 높은 전송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SA(Stand Alone)나 NSA(Non Stand Alone)과 같은 5G 무선망 구조와 무관하게 추가적인 무선망을 결합할 수 있다.

이러한 5G 차세대 멀티무선 접속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 또 KT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전용 5G 서비스에 접목돼 스마트오피스, 스마트 팩토리 등 지연에 민감한 기업 응용서비스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이선우 융합기술원 인프라 연구소장은 "차세대 멀티무선 접속 기술 테스트 성공으로 5G뿐만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LTE와 와이파이 네트워크까지 활용해 고객들이 한층 빠른 속도와 품질로 무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핵심 5G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연구개발 역량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