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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14]가성비 최고 운동 파트너, 샤오미 '미 스마트밴드4'

최종수정 : 2019-08-25 15:00:23

샤오미가 가성비를 앞세워 판매를 시작한 '미(Mi) 스마트밴드 4(미밴드4)'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다. 지난 20일 진행된 1차 예약판매에서 4시간 만에 초도물량 1만대가 완판된 데 이어, 더 많은 물량으로 23일 진행된 2차 예약판매에서도 하루 만에 품절됐다. 미밴드4는 3만1900원의 가격에 전작보다 화면이 39.9% 커졌으며 기능도 업그레이드된 게 특징이다. 미밴드4를 약 일주일간 사용해봤다.

샤오미 미밴드4. 밴드 색상은 5종으로 취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구서윤 기자
▲ 샤오미 미밴드4. 밴드 색상은 5종으로 취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구서윤 기자

미밴드4는 본체와 손목밴드,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된다. 구서윤 기자
▲ 미밴드4는 본체와 손목밴드,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된다. /구서윤 기자

◆처음으로 한국어 지원, 간결한 기능

미밴드4는 본체와 손목밴드,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된다. 한국어 사용설명이 있다는 점에서 샤오미의 국내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가 나타났다. 샤오미는 이번 출시한 미밴드4에 스마트밴드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밴드 색상은 5종으로 취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미밴드4는 가벼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다. 착용 후 미 핏(Mi Fit)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과 미밴드를 연동하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밴드 4는 전작에 비해 화면이 커지면서 풀컬러 아몰레드를 탑재해 1600만개가 넘는 색을 표시할 수 있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이 잘 보였다.

화면 디자인을 쉽게 바꿀 수 있다. 구서윤 기자
▲ 화면 디자인을 쉽게 바꿀 수 있다. /구서윤 기자

본체는 타원형이며 정보가 보이는 화면은 직사각형이다. 메인 화면에 날짜, 시간, 걸음 수, 심박수, 배터리 정보 등이 표시된다. 화면 구성은 설정에 따라 바꿀 수 있다. 77가지의 테마가 준비되어 있다.

화면 아래에 위치한 터치 버튼은 뒤로가기 기능을 한다. 메인화면에서 위나 아래로 넘기면 운동 기록부터 날씨 확인, 스톱워치, 타이머, 알람 설정, 음악 재생, 메시지 확인 등이 가능하다.

운동 버튼을 누르면 야외 달리기, 트레드 밀, 사이클링, 걷기, 트레이닝, 실내 수영 등 운동 기록을 할 수 있다.

미밴드4 화면에 카톡 알림이 나타나는 모습. 구서윤 기자
▲ 미밴드4 화면에 카톡 알림이 나타나는 모습. /구서윤 기자

◆메시지 확인, 전화 거절 기능 제공

미밴드4는 메시지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이 작아 메시지를 확인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곧 사라졌다. 카톡 등 메시지가 오면 진동으로 알려줬다. 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내용이 읽기 쉽게 나타났다. 카톡 외에 다른 메신저 알림도 확인할 수 있다. 답장은 불가능하다.

메인 화면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넘기면 음악 재생 화면이 나타난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악에 대해 재생, 일시정지, 이전곡이나 다음곡으로 넘기기,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 움직이지 않고 음악 조절이 가능해 편리했다. 걸려오는 전화를 거절할 수도 있다.

미밴드를 착용하고 자면 언제 잠들고 깨어났는지 수면 시간부터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 시간을 알려준다. 구서윤 기자
▲ 미밴드를 착용하고 자면 언제 잠들고 깨어났는지 수면 시간부터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 시간을 알려준다. /구서윤 기자

◆"일찍 잠드세요" 나만의 주치의

미밴드4를 통해 심박수 측정과 수면 관리도 가능하다. 수면 관리의 경우 미밴드를 착용하고 자면 언제 잠들고 깨어났는지 수면 시간부터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 시간을 알려준다. '너무 늦게 잠들었으니 일찍 수면을 취해보십시오', '깊은 수면 시간이 짧으니 스스로에게 너무 압박을 가하지 마십시오' 등의 조언을 해줬다.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해서 뚜렷한 해결책은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매일의 기록이 쌓여 데이터가 충분해지면 주간, 월간 평균 기록 등을 알 수 있어서 수면 상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기자의 경우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와도 연동되어 있어 미 핏 앱을 통해 체지방, 근육, 수분 정보까지 종합적인 정보 파악이 가능했다.

미밴드4의 강점 중 하나는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다. 샤오미에 따르면 배터리 완충 시 20일간 미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65%의 배터리가 남은 상태에서 6일간 착용한 결과 25일 오전 남아있는 배터리는 45%였다. 6일 동안 20%의 배터리만 소진된 셈이다.

미밴드4를 착용하면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깔끔한 디자인과 꼭 필요한 편의 기능, 20일 지속되는 배터리를 생각하면 3만1900원이라는 가격이 놀랍게 느껴졌다. 이전에 사용해본 타사 제품에선 메시지 답장 등도 가능했지만 3만원대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전혀 아쉽지 않았다.

야외에서 미밴드4를 착용한 모습. 구서윤 기자
▲ 야외에서 미밴드4를 착용한 모습.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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