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文 "DJ 서거 10주기, 역사 두렵게 여기는 용기 되새겨"

문재인 대통령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를 되새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SNS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글을 올려 "국민이 잘 사는 길, 항구적 평화를 이루는 길, 한일간 협력의 길 모두 전진시켜야 할 역사의 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진해야 할 때 주저하지 않고, 인내할 때 초조해하지 말며, 후퇴할 때 낙심하지 않겠다"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김 대통령이 떠난 지 10년이 흘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삶의 곳곳에서 당신을 만난다"라면서 "국민의 손을 잡고 반발씩, 끝내 민주주의와 평화를 전진시킨 김 대통령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는 더 많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 당시의 한일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김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걸어갈 우호·협력의 길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1998년 오부치 총리와 함께 발표한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은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명문화했고,?양국 국민이 역사의 교훈을 공유하며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약속이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 마음속에 김 대통령은 영원히 인동초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라며 "이희호 여사님의 손을 꼭 잡고, 여전히 대한민국을 걱정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추모글을 마무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