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 공중화장실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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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 공중화장실 '긴급점검'

최종수정 : 2019-08-12 14:16:38

-광안리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중독 사고 관련해 유해가스 유출여부, 환기상태 등 집중 점검

지난 8일 폭염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나선 오거돈 시장 하얀 색 셔츠 . 사진 부산시
▲ 지난 8일 폭염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나선 오거돈 시장(하얀 색 셔츠).(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시내 공중화장실과 지하 개방화장실 등 다중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일, "지난 달 29일 광안리 공중화장실에서 고등학생이 유해가스에 중독된 사고와 관련, 부산시내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관할 구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계속할 이번 긴급점검의 대상은 구군에서 설치해 관리 중인 공중화장실 601개소와 개방형으로 지정한 화장실 2577개소 중 지하에 설치된 화장실이다.

구군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의 경우 관리 인력이 배치되어 있어 시설점검, 청소, 수리 등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해가스측정기를 이용, 황화수소 농도 등을 측정하고 환기상태를 확인하고 정화조(오수처리시설) 등의 환기상태나 유해가스 유출여부도 함께 확인한다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해가스 측정결과 이상이 감지될 경우 공중화장실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긴급보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구군과 협의하여 종합적인 공중화장실 관리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산의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회센터 지하 공중화장실에서는 여고생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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