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 OMC와 나눔 실천 캠페인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빈폴스포츠는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와 함께 작은 도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5월 스포츠 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 강화 차원에서 비영리 캠페인 단체 OM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빈폴스포츠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고,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인생 철학을 담은 기부 티셔츠를 출시했다. 기부 티셔츠는 9~15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되며, 16일부터는 빈폴스포츠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모델인 옹성우, 전소미의 포토카드,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두 모델의 손 편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빈폴스포츠는 기부 티셔츠 판매를 통해 발생한 총 수익금을 우간다 나랑고 학교를 지원하는 '헨리 반 스트라우벤지 재단',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SOS어린이마을' 등에 후원할 계획이다.

빈폴스포츠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오는 9월 29일부터 일주일간 '국내 OMC 라이딩(OMC 2019 Korea 5 Mountains)' 행사를 진행한다. 팔당역을 시작으로 횡성군, 망상, 인제, 대성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은 "상품 판매를 통한 기부는 물론 SNS 기부 전파 프로그램, 라이딩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기부 릴레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