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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KBS 진주방송국 축소통합, 창원이전 반대한다.

진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KBS 진주방송국 창원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성도 의장을 비롯한 진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KBS 진주방송국의 주요기능을 창원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9월경 전체 이사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사안은 KBS가 사업 손실 및 손익 개선의 명목으로 진행 중이며, 우선 KBS 9뉴스를 창원으로 이전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한당 의원 일동은 "KBS 진주방송국은 1962년부터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등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 왔다."면서 "통합이전이 결정된다면 단순 사건사고 중심의 뉴스들만 생산돼 낙후지역인 서부경남을 더 홀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점 ▷ 항공우주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 ▷ 대동공업, 한국은행 진주지점, 진주 MBC가 지역을 떠난 점을 언급하면서,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면모를 일신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민중당 의원들이 불참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장단 회의에서 상임위원장끼리 논의를 한 후 함께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으나 4일 저녁 늦게 불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현신 운영위원장은 "KBS 진주방송국은 진주의 입장에서 보면 빼앗긴다는 상실감이 크다. 시민 전체의 공감대, 논의 과정을 통한 여론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 사태를 계속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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