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울산시,오는 5일부터 장기흡연자 대상 폐암 검진 실시

울산시는 오는 5일부터 만54세~74세 남여 장기흡연자(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CT촬영을 통한 폐암검진을 실시한다.(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오는 5일부터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암 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 검진 실시기준(고시)에 따라 만 54 - 74세 남녀 중 매일 1갑씩 30년 이상 흡연한(30갑년) 이상의 흡연력 보유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 흡연력은 폐암 검진 직전 2년간 행한 국가건강검진 문진표 등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올해는 이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7월 31일부터 올해 폐암 검진 대상자에게 폐암 검진표(안내문)를 발송한다. 해당 대상자는 폐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31일 기준 울산의 폐암 검진 기관은 7개소로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시티병원, 서울산보람병원 등이다. 올해 대상자는 8월부터 검진을 시작하는 점을 고려해 2020년 12월 말까지 지정된 폐암 검진 기관에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원활한 폐암 검진 진행을 위해서 희망하는 폐암 검진 기관에 대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검진 대상자는 폐암 검진비(약 11만 원) 중 10%(약 1만 원)를 부담하게 되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 부담이 없다.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은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 중 1위이며, 주요 암종 중 5년 상대생존율이 2번째로 낮고, 특히 폐암의 약 90%는 흡연에서 기인하며,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므로 폐암 검진 대상자들은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