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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착륙신호 서로 책임감 회피 ”국토부 조사" 나서

김해공항로비(출처 김해공항 홈페이지)



최근 김해공항 착륙하려던 항공기들이 관제탑 착륙 신호 수신 이상으로 회향하거나 상공을 선회한 문제를 두고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오후 5시 괌에서 출발한 진에어 648편 항공기가 김해공항에 착륙을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제대로 신호를 못 받고 실패하여 착륙하지 못하고 결국 방향을 돌려 대구공항에 착륙 했다.

비슷한 시간 일본 나고야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754편 여객기와 인천서 김해공항에 착륙하는 1405편 여객기가 신호를 받는데 문제가 생겨서 선회비행을 하다가 한참뒤 착륙 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설명자료를 내고 "관제 당시 진에어 기장이 '항공기 장비 이상으로 복행한다'고 보고했고, 조종사의 판단으로 대구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주장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진에어 항공기 장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면서 "뒤따라오던 대한항공도 같은 문제를 겪은 만큼 당시 신호 수신에 문제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런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자 국토교통부는 외부 전파에 의한 혼선 등의 가능성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