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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부동산은↓

업종별 창업기업 수 및 증감률/자료=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기업이 8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사업지원서비스업 관련 기술창업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영향을 줬다. 반면 부동산업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2019년 5월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5월 창업기업은 10만8214개로 전년 동월 대비 0.2%(182개) 증가했다.

기술창업이 창업기업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2019년 8월 기술창업 기업은 1만8289개로 2018년 5월 대비 7.7%(1311개) 늘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제조업에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 서비스, 교육 서비스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결합한 형태의 창업을 뜻한다.

기술창업 내 세부 업종별로는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이 22.1%,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이 17.8%,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이 23.0%, 교육서비스업이 15.4%씩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은 전년 동원 대비 각각 5.2%, 4.3% 감소했다.

기술창업의 경우 39세 이하 청년층(8.9%)과 60세 이상 고령층(14.8%↑)을 중심으로 전 연령대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반면 부동산업은 큰 폭으로 줄었다. 2019년 5월 부동산 창업은 2만1643개로 2018년 5월 대비 14.3% 감소했다. 1월에서 5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부동산업은 2018년 1~5월 대비 5만7513개 줄어 34.9% 떨어졌다. 법인 부동산창업은 59.1% 늘었지만, 개인 부동산업이 16.7% 줄면서 전체 부동산 창업기업 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전통 서비스업 창업기업도 지난해 5월보다 각각 7.6%, 2.7% 증가했다.

조직 형태별로는 살펴보면 법인창업 기업이 늘었고, 개인창업이 소폭 줄었다. 5월 법인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5.6% 늘어난 9076개로 신설법인과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개인 창업기업은 9만9138개로 전년 동월 대비 0.3% 줄었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1.8% 줄어든 5만113개, 남성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1.9% 늘어난 5만8021개였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3.2%↑)과 60세 이상(6.9%↑)에서 5월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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