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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지석, 강지환 대신해 '조선생존기' 긴급 투입

사진= KBS '1대 100'



배우 서지석(37)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을 대신해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투입된다.

'조선생존기' 측은 서지석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27일부터는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서지석은 지난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해 '열아홉 순정' '글로리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강지환은 현재 구속 수감 상태다.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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