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이하 평택상의)는 9일 오전 7시30분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 지성,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 이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평택상의 이보영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함께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고 있고, 산업과 사회의 생태계가 크게 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우리가 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유영만 교수는 앞의 주제와 관련해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유교수는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네 가지 인간지성인 △질문력 △감수성& 공감력 △창의력 △도덕적 판단력 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들며 위트있게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관련 유영만 교수는 '내 생각은 내가 겪어온 삶의 결론이며 삶을 바꾸지 않고는 생각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유교수는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을 가지고,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삶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얻게 된 것을 바탕으로 지식이 아닌 지혜와 식견을 갖출 것을 당부하였다.

유영만 교수는 현직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써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교육공학 박사, 삼성 인력개발원 교수,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체인지』, 『독서의 발견』,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등 80권 이상의 집필 이력이 있다.

또한 TvN 프로그램인 에 '소문난 명강의 특집', KBS 에서 명사초청 특강 등에 출연하였다.

평택상공회의소는 연중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역대 초청 강사 중에는 김성근 감독, 양준혁 해설위원, 정동일 교수, 김효준 BMW대표이사, 윤태익 교수, 허태균 교수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