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日 경제보복에 기업 낭떠러지" 靑 참모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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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日 경제보복에 기업 낭떠러지" 靑 참모진 질타

최종수정 : 2019-07-05 11:36:56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범진보권도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정부 대응을 질타하고 있다. 청와대의 미흡한 대처가 기업에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5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등 수출규제를 두고 "대한민국 경제가 일대 난관에 봉착했다"며 "청와대 참모의 무능과 무책임이 사태를 키워 우리 기업을 낭떠러지에 다다르게 했다"고 질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이라도 톱다운 외교를 가동하고 동맹인 미국을 움직여야 한다"고 문재인 정부에 알렸다.

정 대표는 "지난 2월 의회라도 움직이자고 해서 여야 중진의원과 함께 도쿄 방문을 계획했고, 청와대에 메시지를 요구했다"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전할 국가 수장의 메시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회가 청와대에 메시지를 2~3차례 요청했지만, 결국 실기했다는 게 정 대표 설명이다.

정 대표는 "연초 국회에서 구성했던 안이 뒤늦게 정부가 내놓은 안"이라며 "그때만 가동했어도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 참모들이 대통령 메시지를 왜 받지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과연 대통령을 잘 보조하는 일류 참모진의 역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침했다.

정 대표는 "일본 시민사회와도 적극 연대해야 한다"며 정부의 종합 대책 수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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