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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현장방문·정책지원·사례도입'… 당정청의 창업 독려 '3트랙'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스튜디오에서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석대성 기자



여권이 청년 창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지원하면서 혁신성장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당은 현장방문, 정부·지방자치단체는 정책지원, 청와대는 해외사례 도입으로 돌파구를 마련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원외 지도부는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위치한 창업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유니콘 모델이 나온다고 들었다"며 "교육과 산업은 결국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도 중요하지만, 결국 성공해서 정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도 "캠퍼스타운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에서도 청년 창업의 확산과 대학-지역이 함께 어울리고 상생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등 지역이 함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고려대를 시작으로 현재 32개 대학이 종합형 사업 및 단위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종합형 4개소와 단위형 7개소를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여권은 불경기 실정을 감안해 최근 청년 창업·취업 등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 지원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 대표의 경우 올 1월부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녔다. 2월에는 경남도청을 방문해 경남 스타트업 파크 구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방문한 바 있다.

정부는 26일 서비스산업 재정·세제·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서비스 스타트업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창업 후 5년간 50% 감면해주고, 3년간은 부담금도 면제한다는 지원안을 내놨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스타트업 육성을 기초로 혁신성장을 주도한 사례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이달 초 북유럽 3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한 바 있다. 5세대 이동통신(6G)와 친환경차 충전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 기반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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