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들 "한은 연내 금리 내릴 것"…인하시기 전망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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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B들 "한은 연내 금리 내릴 것"…인하시기 전망은 엇갈려

최종수정 : 2019-06-22 12:33:13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한은도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한은도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은도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하시기는 3분기와 4분기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22일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경제 해외시각, BOK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다양한 시각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연내 한은의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즈와 씨티는 "대부분 금통위원이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하방 리스크 확대를 언급,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로의 전환이 뚜렷했다"며 "지난달 금통위 이후 주요 인사들의 경기 관련 발언과 추가경정예산 처리 지연 등을 고려할 때 인하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다만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조기 인하와 4분기 중 인하 시각으로 나뉘었다. 씨티는 " 5월 금통위 이후 주요 인사들의 경기 관련 발언과 추가경정예산 처리 지연 등을 고려할 때 내달 인하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른 금융기관들은 3분기보다는 10월 또는 11월 등 4분기 중 열리는 금통위 회의에서 인하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공격적인 완화정책을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19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통화정책 성명에서 금리동결 기조를 뜻하는 ´인내심´이란 표현을 삭제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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