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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돋보기] 한전, '에너지밸리'로 세계 시장 선도…2020까지 500개 기업 유치

최종수정 : 2019-06-19 15:10:23

한국전력공사 본사 전경 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공사 본사 전경/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계 에너지산업을 선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1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에너지밸리는 에너지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집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참여정부에 의해 발표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한전 본사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이 추진되면서 차세대 전력산업에 특화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전에 따르면 그 결과 현재까지 360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투자금액 1조5026억원 및 901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업종별로는 ESS, 신재생, 전력 ICT 등의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업이 273개 기업으로써 전체 76%를 점유하고 있으며 그 외 친환경 고효율 전력기자재 생산 기업 등이 있다.

투자협약 기업 중 57%에 달하는 206개 기업이 투자를 실행한 상태이며 이중 152개사는 공장을 가동 중에 있고 25개사는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29개사는 용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에 따라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유치를 계획 중이며 장기적으로 대략 3만개의 일자리(직접 및 간접고용 포함)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유치 및 투자기업 안착지원을 위해 자금지원, 인력양성, 판로지원 등의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총 2000억원의 자금을 예탁해 투자기업들의 대출이자를 감면해주는 예탁형 협력기업 이자지원사업과 창업 및 벤처기업의 에너지밸리 투자지원을 위해 880억원 규모의 에너지밸리 투자펀드를 조성해 투자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투자기업 중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한전의 수출 브랜드인 KTP(KEPCO Trusted Partner) 사용권을 부여하고 해외전시회 등에 공동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지원활동도 추진 중이다.

인재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은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지원을 위한 일자리 드림제도와 에너지 전문인력 육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에너지관련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이렇게 양성된 전문인력을 채용과 연계시키기 위해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구인구직만남의 날 등을 개최하고 있다.

에너지밸리는 에너지를 중심으로 지역내 기반산업(광산업, 친환경 자동차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에게는 성장가능성이 큰 에너지분야로의 사업전환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한전 측의 입장이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향후 세계 최고수준의 한전공대가 설립되면 광주전남 지역은 에너지분야의 기업과 우수인력들이 모여드는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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