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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민 선수, 삼천리 후원받고 투르 드 코리아서 好 성적 거둬

최형민 선수가 삼천리자전거가 '첼로 2019년형 엘리엇'으로 제작한 최형민 선수 커스텀 자전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자사에서 후원하고 있는 프로 사이클팀 '금산인삼첼로'의 최형민 선수가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9에서 산악 3위, 종합 9위로 국내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최형민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군산, 천안 독립기념관, 단양, 삼척, 고성, 서울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최종 13시간 36분 54초로 9위에 올랐다. '킹 오브 마운틴'(산악왕) 부분에서도 3위에 올라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삼천리자전거의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금산인삼첼로의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선전을 기원하고 팀의 주장인 최형민 선수를 위한 맞춤형 자전거를 제작했다. 커스텀 자전거에는 최형민 선수의 프로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최형민 선수는 이번 커스텀 자전거로 경기를 진행하면서 2010 광저우 대회에서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처음으로 도로독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영광을 다시 한 번 재연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첼로 브랜드는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금산인삼첼로팀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한 자전거는 '첼로 2019년형 엘리엇' 모델로 공기 역학이 반영된 프레임에 의해 전작보다 공기 저항이 약 20% 감소한 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는 금산인삼첼로팀 전원에게 첼로의 신형 '엘리엇' 프레임과 휠 세트, 의류, 신발 등 경기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지급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제품 후원이 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사에서 후원하는 금산인삼첼로팀이 국내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각 팀이 달성했던 우수한 성과를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투르 드 코리아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식 승인 대회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는 군산 은파유원지를 시작으로 천안 독립기념관, 단양, 삼척, 고성, 서울까지 전국 거점 6개 지역을 관통해 총 605.2km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으로 구성된 19개 팀 1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금산인삼첼로,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의정부시청, 가평군청, 서울시청, LX(한국국토정보공사) 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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